'시.시.시. :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전시회, 7월 11일~8월 27일, 서귀포 기당미술관 등

기사입력 2023.07.24 08:47 조회수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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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시. :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공동기획전이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인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등애서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리고 았다.시시시.jpg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서귀포공립미술관 3개 미술관인 이중섭 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의 공동기획전 네 번째 전시로 올해는 ‘시점’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각 미술관에서 초대된 총 7명의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된다.(오전 9시~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시작을 의미하는 시점(始點, Point of Start)이라는 주제로 전통적 회화에서 출발했으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공필화가 이미선과 서양화가 양민희를 초대하여 새롭게 진화하는 회화의 현장을 선보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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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희, 연월戀月 - 박수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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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제주아일랜드 - 치유의정원

 

기당미술관에서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의미의 시점(視點, Point of View)이라는 주제로 개인적 관심과 관점을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관객들과 소통해 온 설치작가 노동식, 서양화가 손일삼, 한국화가 정은경을 초대하여 기발하면서도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시점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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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엉또폭포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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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삼, 제주바다-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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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식, 풍경(부분)

 

소암기념관에서는 시간의 어느 한순간이라는 의미의 시점(時點, Point of Time)이라는 주제로 시각과 시간의 의미를 탐구하고 장르의 확장을 모색해온 서예가이자 화가인 김종건, 한국화가 조기섭을 초대해 작품이 담고 있는 무수한 시점들을 함께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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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섭, Zen(禪)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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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건, SAMYO-20020

 

서귀포시 관계자에 다르면 “이번 공동기획전은 2020년부터 이어져 왔지만 올해 서귀포공립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개편된 3개 미술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전시이기도 하다.” 라며 “전시 제목인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처럼 독자적인 정체성과 성격을 가진 3개 미술관이 함께 모여 화합의 울림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한다.

 

한편 관람료는 이중섭미술관 1,500원, 기당미술관 1,000원, 소암기념관 무료(성인기준)이며 문의사항은 서귀포공립미술관(064-760-359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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