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7-04(월) 07-03(일) 07-02(토) 07-01(금) 06-30(목) 06-29(수) 06-28(화) 달력에서 선택 [새하마노]반딧불이는 오늘 밤도 사랑의 불을 밝히고 짝을 찾아 나섰다 청정 경북 영양에는 반딧불이가 지천이다. 그만큼 물 맑고 공기가 좋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반딧불이 서식처로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천연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번지(수하리 225-1번지)에 28,655㎡의 대지 위에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다.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 밤에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는 희망과 맑은 영혼의 상징이다.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고공원이 있는 영양의 또 다른 보고이다. 이런 청정지역에 사는 나는 매일 반딧불이와 함께 산다.어제 밤에도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2-07-04 [만인난장]춘추관. 백악남측.특별해설 54년 만에 개방된 백악산 남측 청와대 개방과 함께 길이 열렸다. 개방에 맞춰 하루 4회씩 10시.11시 14시.15시 해설을 위해 삼청동 금융연수원 건너편에서 출발한다. 총리.헌재소장 공관으로 오르면 춘추관 갈림길과 칠궁 뒤편으로 갈 수도 있다.백악정과 만세동방남극 샘을 지나면 법흥사로 또는 숙정문 촛대바위로 해서 삼청안내소로 내려오는 코스다.(소요시간 1시간 40분)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2-06-17 [새하마노]세속에 물들지 않은 청렴한 인간의 상징, 백로 백로는 물이 풍부한 습지를 좋아한다. 이는 백로의 먹이인 미꾸라지며 우렁이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물이 풍부한 마을은 자연히 너른 곡창지대가 되었으며 부자 마을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백로는 부자마을에서만 모여 산다는 말이 나오고, 다른 마을의 처녀, 총각들은 백로가 모여 사는 마을로 시집, 장가를 가려 했다는 것이다. 물론 백로가 마을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여유가 있는 생활에서 나오는 후한 마음은 백로를 신성한 길조로 생각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또한 백로는 마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도 여겨졌다. 마을 뒷동산의 소나무 꼭대기에 앉아있던 백로는 멀리서 외부... 새하마노 > 최한수의 K-생태그라피2022-06-09 [한국 지금은]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이 지난 5월 27일 대단원의 막을 열고 오는 2023년 3월 5일까지 광진구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 성산 빛의 벙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에 이어 서울에서도 열리는 ‘빛의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지금 제주에서는- 제주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이 빛나는 밤' 콘텐츠참조 http://www.koreainsights.co.kr/bbs/board... 한국 지금은 > 지금2022-06-02 [한국 지금은]현대사옥으로 유명한 계동(桂洞) 계동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동명. 동쪽으로는 원서동(苑西洞), 서쪽으로는 가회동(嘉會洞)·재동(齋洞), 북쪽으로는 삼청동(三淸洞), 남쪽으로는 운니동(雲泥洞)과 접해 있다. 계동 동명은 원래 이곳에 조선시대 의료기관이던 제생원(濟生院, 조선 초기 서민들의 질병치료를 관장하였던 의료기관. 원래는 널리 은혜를 베푼다는 뜻의 광혜원이었으나 문을 연 지 13일 만에 대중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제중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이 있어서 제생원(濟生洞)이라 하던 것이 음이 변하여 계생동(桂生洞)이라 불리다가 1914년 동명 제정 때 계생동의 발음이 기생원(妓生洞)과 비슷하다는 이유...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22-05-23 [새하마노]십수 년전 사둔 책을 만났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누군가에 대해서 말할 때 그 사람이 그 사람 맞나 하는 의심을 가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호들갑에 치장돼 있거나 심하게 일그러진 채 묘사되기 때문이지유 이런 식견이 생긴 건 요 정도 살다보니 언어에서 맛과 결 그리고 감각까지 저절로 터득하게 된 때문이지요 ... ... 십수 년전 사둔 책을 만났습니다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 명산대찰 名山大刹에 관한 흔하디 흔한 책이 아니라 '그저 절터' 이야기입니다 또한 휘황찬란한 불상 이야기도 아닙니다 절터... 절터를 폐사지 廢寺址란 ... 새하마노 > 한근식의 스산별곡2022-05-20 [길 속의 길]내 버킷리스트, 초록섬 가파도 하룻밤 캠핑 그렇다.특히 4월과 5월 가파도는 인산인해.20여분 간격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커다란 배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봄.가파도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난늘 얘기했지.가파도는 밀물과 썰물처럼 많은 사람들 속에몰려 들어가고 나오고를 하지 말고하루쯤은 머물기를 추천했단.. 우리는 오래 전부터 캠핑으로 다녀오자며 약속을 했고오후 2시에 운진항에 모여 승선명부 작성과 확약서를 내가 대표로 쓰고...예정은 2시30분 배로 들어가려 했지만 우리도 예외가 아닌 3시50분 배를 기다려야만 했지기다림도 좋았던 일행들과 시원한 목축임 맥주로 낮술을 마시게 되었단......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22-05-09 [만인난장]청량리역 시계탑, 대왕코너 화재 오랜만에 청량리역 시계탑을 다녀왔다.높다란 시계판은 누렇게 변해 있었다.1970~80년대 젊은이들의 MT 장소는 단연 강촌 대성리다.그 당시 한결같은 모임 장소가 청량리 역 시계탑이었다. 또한 같은 추억의 역 광장에 대왕코너가 있었다.이곳은 1970년대 세번의 화마가 할퀴고 간 건물이다. 1972년, 1974년, 1975년 연거푸 대형 화재가 일어난 곳이다.특히 1974.11.3일 화재는 대연각 호텔 화재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곳.새벽 3시쯤 팬티 차림의 한 여인이 "불이야" 를 외치며 호텔 복도로 뛰쳐 나왔다.그러나 종업원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2-05-02 [Gloabal Korea]Korea woman's clothing - Chima Woman's clothing - Chima The traditional skirt is called chima. It is a square or tubular garment much like the sarong of Southeast Asia, and has a high, pleated waistband which is tied with long sashes which are first wrapped around the body at chest level. The result is a voluminous garment that provides the freedom o... Gloabal Korea > About Korea2022-04-29 [한국 & 사람]28세에 옥사한 일제 저항시인 윤동주 윤동주(1917-1945) 윤동주는 오늘날까지도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제 말의 저항시인이다. 윤동주는 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나 용정의 은진중학교에 입학하여 평양의 숭실학교로 전학하였다가 다시 용정으로 돌아가 광명학교를 졸업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 재학중, 귀향 직전에 독립운동에 관련된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중 광복을 앞둔 1945년 2월, 28세의 나이로 옥사한다. 그가 죽은 뒤 1948년에 그의 동지들이 그가 남긴 원고들을 ... 한국 & 사람 > 한국인2022-04-26 [새하마노]국적을 빼앗긴 우리의 정겨운 잡초들! 며느리밥풀꽃, 중대가리풀, 개불알풀, 애기똥풀... (이른 봄 야산에서 꽃피우는 양지꽃) 우리나라에서 사는 식물은 4,577종류로 덴마크 1,500여 종, 영국 2,000여 종에 비하면 많은 식물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은 움직임이 많은 동물과 달리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 생활을 한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환경 조건에 따라 식물이 살아가고 있어서 나라마다 식물자원을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을 우리의 산야에서 즐겨 볼 수가 있다. 철마다 각양각색의 꽃을 피워 우리의 맘을 달래주며 한민족과 함께 한반도를 지키며 꿋꿋이 살아온 ‘한국의 야생화’는 독성이 강한 것이 없어 ... 새하마노 > 최한수의 K-생태그라피2022-04-23 [새하마노]장인 어르신의 유품 ○삼우제를 마치고 돌아와 장인 어르신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20대 청춘기에 시작된 인연과 60대 어느 날까지 이어진 추억 또한 회수하였습니다 유품이란 제가 드렸던 사진과 두 권의 내 책이었습니다 ●처가 동네에서 대학을 다녔고 그 인연으로 아내를 만났으니 80년대 시작된 그곳에서의 인연이 근 40여 년이 넘었군요 추억을 미화하는 호들갑 떨기 싫어 그냥 덤덤히 지내려 했는데 ... ... '고모부 막걸리 사드시라고 봉투 준비했는데 깜빡했네요 나도 나일 먹는지 자꾸 ...' 나보다 3년 앞서... 새하마노 > 한근식의 스산별곡2022-04-1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