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5-15(수) 05-14(화) 05-13(월) 05-12(일) 05-11(토) 05-10(금) 05-09(목) 달력에서 선택 [만인난장]남대문 ‘아지노모토’ 근대건물 가끔 가는 남대문 꿀 호떡 파는 곳(서울 중구 남대문로 19. 현 삼영빌딩) 건너편에 1933년에 건립 된 근대 건물이 아직 있다. 6.25 전쟁을 겪고도 파괴되지 않고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의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신옥) 당시 옛 아지노모토(味の素) 조선사업소 사옥이다. 요즘 건물에서 보기 힘든 반원형 창문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경관을 지닌 4층짜리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들어 온 조미료 아지나모토는 빠른 시간 내에 우리의 입맛을 지배했다. 일본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 한식요리 김장김치, 간장,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아지노모토 조미료를 넣을 것을 권해지면서 점차 조산 사...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1-02-23 [새하마노]영양의 봄 가끔 가는 남대문 꿀 호떡 파는 곳(서울 중구 남대문로 19. 현 삼영빌딩) 건너편에 1933년에 건립 된 근대 건물이 아직 있다. 6.25 전쟁을 겪고도 파괴되지 않고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의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신옥) 당시 옛 아지노모토(味の素) 조선사업소 사옥이다. 요즘 건물에서 보기 힘든 반원형 창문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경관을 지닌 4층짜리 건물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들어 온 조미료 아지나모토는 빠른 시간 내에 우리의 입맛을 지배했다. 일본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 한식요리 김장김치, 간장, 고추장에 이르기까지 아지노모토 조미료를 넣을 것을 권해지면서 ...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1-02-17 [Gloabal Korea]Traditional Korean Music - Munmyo Ritual Music The ritual music of Seoul's ancestral shrine honoring outstanding Confucians including Confucius and Korean scholars, is highly stylized. It is performed at rites held twice a year, in spring and autumn. The music and dance performed in these rites were introduced into Korea from China in the 12th century. Gloabal Korea > About Korea2021-02-14 [길 속의 길]설산•설봉산•설화산으로 불리는 겨울 설악 눈꽃 산행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에서 예로부터 설산(雪山)•설봉산(雪峰山)•설화산(雪華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금강산(1,638m)을 서리뫼[霜嶽]라고 한 것과 관련해 우리말로 설뫼[雪嶽]라고도 했다는 산, 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설악산(1,708m)을 일컫는 말이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21-02-12 [새하마노]언젠간 변할 이 놈의 이기적인 희망... 누가 그랬어요 못난 부모는 자식을 자랑하고 잘난 부모는 자식이 부모를 자랑한다고 ... ... '왜 하필 네가 그런 일 해야 하냐' 목젖까지 아니, 앞니까지 나오는 말을 씹어넘겼습니다 일본에 사는 아들이 이태 전부터 사회복지사 공부를 한다기에 새하마노 > 한근식의 스산별곡2021-02-03 [만인난장]코로나19 시대, 친구를 부르는 노래들 '친구'란 노래는 1971년에도 발표되는데 바로 '김민기'의 '친구'다. 암울했던 세상을 반영하듯 무겁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지금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은 그리움이 친구의 음성으로 이어진다. 70년대 초반 월남전 반대 노래운동의 모티브와도 연관있어 보인다. “눈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아마도 친구를 부르는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는 조용필의 '친구여'가 아닐련지. 오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눈을 감고 친구를 그려보는데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만인난장 > 이홍주의 맛나는 문화 기행2021-02-01 [한국 & 사람]한국 전통무용 기틀 마련, 장단과 가락을 무대화한 대가, 한성준 한성준(韓成俊, (1875-1942))은 우리 춤과 장단, 가락을 무대화하고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장본인으로서 한국 전통무용의 기틀을 닦은 대가이다. 그는 진지한 연구와 탁월한 예술성으로 역사적으로 전해오고 있던 춤을 체계화, 민간에서 민중들이 하던 일상적인 일의 몸짓, 생활습속 등이 어우러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무당, 광대 등 천민계급의 재인활동에 궁중무악요소까지도 수렴해 체계화했다, 또한 학춤을 비롯한 여러 전통무용은 민족적 전통과 유산에 대한 자각을 불러일으켰으며 봉건주의 사상이 기조를 이루던 전통무용의 관념을 바꾸어 놓았다. 한국 & 사람 > 한국인2021-01-29 [만인난장]한 때 공포의 대상이던 건물이 ‘사랑의 열매’로 시청에서 경복궁 이나 세종로 갈 때 성공회 성당 언덕(西峴)을 좋아라 해서 돌아간다. 조선시대는 서부학당이 있었던 황토 마루다. 옛 국회의사당 앞으로 해서 오르면 정면에 붉은색 건물이 보인다.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다. 일제강점기에는 경성방송국 있던 자리. 이 건물은 군정시절 1979년에 준공 된 정동 빌딩. 얼핏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이 건물은 근대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했다. 건물 양쪽에는 원통형의 구조에 계단으로 되어있고 원형 비상계단은 동일인이 설계한 남영동 대공분실과 닳았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1-01-19 [길 속의 길]가을엔 추자도에 가자(2-하추자도) 추자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모여 섬 제주 속의 섬이다~♡ 제주와는 또 다른 제주, 단 1도 제주스럽지 않은 섬 반드시 1박 이상을 해야만 아주 쬐끔 추자도를 알 수 있다는 거. 1박2일로는 완전정복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늘 1박일수 밖에. 몇 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 들어가 풍랑특보로 4박5일이 되었던 건 차라리 행운이었지(학꽁치 낚시해 회 실컷 ㅋ)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21-01-13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 (8) 상주곶감 장 경상북도 상주지역은 조선시대부터 낙동강의 수운으로 상업활동이 활발했던 곳이나 현재 5일장의 쇠퇴 속에서 곶감장만이 상주장의 명맥을 잇고 있다. 낙동강 상류가 흐르는 상주는 옛부터 '삼백(三白)'이라 하여 쌀, 누에고치, 곶감이 유명한데 특히 한서차(寒暑差)가 심한 지역적 특성 덕분에 감의 당도가 높아 집집마다 감나무를 재배하여 곶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물이 되었다. 상주는 곶감의 본향으로서 상주에서도 화북면, 화서면, 모동면, 모서면, 내서면은 200년 이상의 둥시 감의 생산량이 많으며 연시로 팔리기도 하지만 대부분 곶감으로 만들어져 팔린다. 감이 익어 단맛이 드는 10월경에는 온... 한국 & 사람 > 한국 속보기2021-01-12 [만인난장]감귤봉진(柑橘封進) 감귤봉진(柑橘封進) 제주 귤 수확 철이다. 조선 숙종시절 제주목사 이형상이 부임 했을 때 제주도를 동-남-서-북으로 한 달간 걸쳐 순력도 (巡歷圖, 목사가 도내 고을을 돌며 그린 기록화) 아래 기록화는 감귤봉진(柑橘封進)이다. 관덕정 망경루(望京樓) 앞 뜰에서 각 종류의 감귤과 한약재로 사용하는 귤 껍질을 궁궐에 봉진 하려는 그림이다. 망경루 앞에서 제주여인들이 귤을 종류별로 나누고 있고 이형상 목사는 연회각에 앉아 점검하고 있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1-01-08 [한국 지금은]<지금 제주에서는> 제주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이 빛나는 밤' 지금 제주 성산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의 빛나는 밤'이 열리고 있는데 이름도 생소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라고 한다. 지난 제주 여행 중 도민 친구가 꼭 보라는 권유로 별 생각없이 갔다가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미리 내용을 알고 보았으면 좀 더 몰입했을거란 아쉬움에 감상할 분들에게는 사전 지식을, 본 분들은 리뷰를 통해 그 날의 감동을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 때문이다. 원래 전시 일정은 올해 작년 10월 25일까지였으나 반응이 뜨거워 오는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한국 지금은 > 지금2021-01-0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