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29(월) 04-28(일) 04-27(토) 04-26(금) 04-25(목) 04-24(수) 04-23(화) 달력에서 선택 [길 속의 길]피톤치드 뿜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가을 은행나무 길은 환상 과천 청계산 자락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들레길이 그곳으로 산에 오르는 힘든 수고가 없이도 누구나 편하게 살방살방 걸을 수 있는 편한 길이다. 더군다나 전철 한 번으로 걷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울대공원은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런데 대부분 서울대공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은 잘 알지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길, 대공원 외곽을 둘러 조성된 둘레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서울대공원에는 ①호숫가 둘레길, ②동물원 둘레길, ③산림욕장길 등 총 3개의 둘레길이 있는데 한 개는 무료 두 개는 입장료를 내야 걸을 수 ...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20-09-12 [새하마노]첫 고추 수확하는 날 첫 고추 수확하는 날이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질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좋았는데 또 내리기 시작하는 비. 이젠 그만 내려 줘도 되련만 고추는 물러 터지기도 하고 물러서 후두둑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튼실히 잘 자란 녀석들이 있어서 고맙다. 역시 고추하면 영양고추다. 나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어 더 기특하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0-09-10 [한국 지금은]낙산 아래 도시빈민과 노동자들의 정주공간, 창신동(昌信洞) 영조 27년(1751)에 ‘도성 삼군문 분계총록’에 보면 숭신방(성외) 밑에 숭신방계와 인창방(성외) 밑에 인창방계에 걸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정조 13년(1789)에 간행된 ‘호구총수’를 보면 숭신방계가 숭신동계로, 인창방계가 인창동계로 바뀌어 있다. 갑오개혁(1894) 때 한성부 동서(東署) 숭신방(성외) 밑에 동문외계의 홍수동ㆍ복거교ㆍ남교ㆍ대정동ㆍ정자동ㆍ신리와 인창방(성외) 밑에 동문외계의 부정동ㆍ복거교 등으로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에는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이 지역은 숭신면과 인창면이 되었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 '부ㆍ군의 명칭ㆍ위치...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20-09-09 [길 속의 길]남파랑길 8코스 - 드림로드, 체험 숲길의 힐링 구간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8구간을 걷는다. 코스: 상리마을입구~진해드림로드~편백쉼터~펀백쉼터황톳길~안민고개~장복산 편백숲~ 하늘마루~창원 편백나무 숲 진해드림로드 길에서 본 어제 길..섬이 듬성듬성.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푸르른 산길을 걸을 수 있는 곳, 진해구의 드림로드.(진해 드림로드는 2008년 진해 시민을 대상으로 길 이름을 공모해 선정한 것이다) ①장복 하늘마루 산길, ②천자봉 해오름길, ③백일 아침고요 산길, ④소사 생태길까지. 총 네 개 구간으로 모든 구간에... 길 속의 길 > 전일섭의 남파랑길2020-09-08 [길 속의 길]제주 바다는 보물창고다 바다와 하늘이 누가누가 더 파란가? 내기라도 하는날엔 눈부신 새연교,새섬,문섬이 그림이다~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20-09-04 [새하마노]‘마음 도깨비’ 세상을 나댕기면 감염자 신세가 되든가 보균자 취급 받든가 그럴 바엔... ● 24인의 선지식이 전하는 33가지 이야기 [오늘 부처의 일기를 써라] 그리고 나스메 소세끼의 소설 [ 마음 ] 우 조티카 사야도가 지은 [여름에 내린 눈] 세 권의 '베개'를 도구 삼아 비몽사몽 꿈과 현실을 오락가락거립니다 새하마노 > 한근식의 스산별곡2020-09-03 [만인난장]음유시인 조동진 추억하며 ‘제비꽃’을 가슴으로 듣다 3년전 이맘때 정확히 8월 28일, 음유시인(吟遊詩人) 조동진(1947.9.3~2017.8.28)이 세상을 떠났다. 포크뮤직의 진정한 자연주의자였고 창작주의자였던 그는 70세가 넘어서도 꾸준히 창작과 공연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아쉬운 것은 사망 얼마 후에 예정되어 있던 공연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올지 모를 하나의 공연 : 조동진 꿈의 작업 2017》의 준비 기간이었기 때문에 그 공연명이 자꾸 죽음과 연상되어 떠오르기도 했다. 1947년에 경상남도 고성에서 영화감독의 아들로 태어난 조동진은 서울 신설동에 있는 대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지만 곧 중퇴를 하... 만인난장 > 이홍주의 맛나는 문화 기행2020-09-02 [만인난장]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 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흘러내려 온 심산유곡에 자리한 모리재를 지난주 다녀왔다. 제주에서 활동할 때 오현단에 배향된 다섯 분 중 한 분이기도 한 동계 정온선생. 서귀포 대정읍에서 10여 년간 유배 생활을 하기도 했고 그 분의 향리를 평소 가보고 싶었는데 때 마침 기회가 주어졌다. 동계 정온선생은 청나라에 굴복하는 화의가 이루어지자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르고 자결 시도 했으나 실패하여 모든 관직을 버리고 고향 거창으로 낙향하여 산속으로 들어가 ‘조’를 심고 고사리를 뜯어 먹으며 삶을 유지했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0-09-01 [만인난장]새로운 기원 전(BC, Before Corona)과 기원 후 한때 유머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이 하나 있다. 미국 초등학교 시험에 B.C와 A.D의 약자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한 학생이 B.C는 Before Christ라고 쉽게 답을 적었지만 A.D는 도저히 정답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곰곰이 생각을 거듭하던 그 아이가 적은 최종 답변은 'After Death'(그리스도의 죽음 이후)였다고 한다. (정답은 라틴어 Anno Domini, 영어 번역은 In the year of the Lord로 그리스도의 해(年) 정도가 되겠다) 구세주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사건을 기준으로 그 전과 후가 나뉘어 시대가 구분되었듯이 이제 코로나바이러... 만인난장 > 김쾌대의 시류난마2020-08-31 [만인난장]영종도, ‘자연도(紫燕島)’ 영종도(인천공항)의 옛 이름 ‘자연도(紫燕島)’ 세계 190여 도시로 갈 수 있는 공항이다. 인천국제공항은 태초부터 비행장의 기운을 타고난 자리에 터를 잡았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0-08-20 [만인난장]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지겨운 장마의 원인도 환경의 파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면 끔찍한 장마의 피해 역시 인간의 욕심이 부른 인재(人災)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서울여대 생명환경공학과 이창석 교수의 기고 기사인 <장마 피해는 훼손된 '국토 생태계의 민낯'>를 읽다 보면 정말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산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빗물이 계곡을 거쳐 도심의 토양과 하수구를 지나 강으로 유입되어 바다로 흘러나가기까지 국토의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된 수많은 장애물을 지나야 하는 과정이 눈물겹다. (http://m.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2... 만인난장 > 김쾌대의 시류난마2020-08-17 [만인난장]뮤지컬 ‘에비타’, 70년전의 아르헨티나와 오늘의 대한민국 에비타. 오늘은 한때 아르헨티나의 국모(國母)로 추앙받던 '에바 페론'의 별칭인 'EVITA'의 뮤지컬 이야기로서 주요 출연자는 '대통령:후안 페론' '영부인:에바 페론' '이야기꾼:체 게바라'이다. 참고로 Evita는 ‘Little Eva’의 아르헨티나식 줄임말이다. 1952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담배연기 가득찬 어느 영화관. 갑자기 영화상영이 중단되고 '에바 페론'의 서거가 발표되는데 수많은 국민들은 슬퍼하고 그 모습은 어린시절 에바 페론의 부친장례식과 오버랩 되고 다시 그녀의 장례식 모습으로 이어진다. 근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신분상승의 신데렐라 스토리... 만인난장 > 이홍주의 맛나는 문화 기행2020-08-10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