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4-30(화) 04-29(월) 04-28(일) 04-27(토) 04-26(금) 04-25(목) 04-24(수) 달력에서 선택 [만인난장]송구영신 (送舊迎新),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01년으로 돌아가 본다. 미국 뉴욕에서 9.11 테러가 발생한다. 뉴스시간에 수십 번 반복해서 본 영상 그대로다. 모두 2,997명이 사망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고 최근에 개봉된 영화 ’리플레이(American Fork)의 출발점이기도 한 바로 그 사건이다. 이 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동안 어떤 노래가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도 없이 흘러나왔다. 이 노래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일주일쯤 지나 어느 청취자가 '이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라고 윤시내의 'DJ에게' 같은 사연을 전하자 모든 방송에서는 자율적으로 이 노래의 방송을 자제했고... 만인난장 > 이홍주의 맛나는 문화 기행2020-12-31 [새하마노]400년 만의 목성과 토성의 만남 우주 쇼 46억년 전 우리은하계의 변두리에 태어난 태양 탄생시 태어난 행성들 중 부피론 제일 첫번째와 두번째를 자랑하는 두 행성인 목성과 토성이 지구와 거의 일직선 상에 놓이는 순간의 시간이 오는 날이다. 연인이 만날 수 없는 건 늘 바라보기만 해서 일까? 그러나 두 행성이 만나게 되면 우리 모성인 지구의 운명도 끝날 것이다. 오늘 이 둘의 대근접이 있는 날이다. 이제 60년 후에나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0-12-22 [새하마노]영양 수비 밤하늘에 유성우가 내리던 날 유성우가 내리는 밤.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내린다는 소식에 하늘이 열리길 기다려 담은 밤 한시가 넘자 다시 구름이 몰려와 더 이상 관측은 힘들다. 별똥별 보고 소원을 빌자. 찾아서 소원 이루기를 해보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국제 밤하늘보호공원에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에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0-12-14 [만인난장]<이홍주의 맛있는 문화 기행> 영화제목 번역의 불편한 진실 때로는 울렸다가 때로는 웃기기도 했다가 어쩌다가는 ‘The End’의 자막이 뜬 다음 가슴 뭉클한 감동도 전해 주는 수많은 영화들. 그리고 ‘이 남자가 내 남편이었으면’ ‘이 여자와 진하게 키스 한번 해봤으면’ 등등의 착각과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배우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들. 오늘은 바로 영화에 관한 이야기다. 그 영화중에서도 해외영화, 그 해외영화 중에서도 바로 영화 제목에 관한 이런저런 뒷얘기를 모아봤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두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므로 외국 영화들은 ‘번역’된 자막이나 더빙을 거쳐 영화관의 스크린과 그리고... 만인난장 > 이홍주의 맛나는 문화 기행2020-12-12 [만인난장]영성문(永成門), 사랑의 언덕길 1954년 소설 정비석의 자유부인에 등장하는영성문(덕수궁 선원전(璿源殿) 영역에 진입하는 관문이었던 문)길은 연인들의 사랑을 속삭이던 사랑의 언덕길로 표현했다. 영성문 언덕길은 유서깊은 덕수궁(경운궁) 돌담이 드높이 쌓여있고 미 대사관 관저 돌담이 높기만 하다. 좌.우편 담 안에는 나무들이 담장 밖까지 울창한 가지를 내 뻗어서 6.25 전쟁 후 영성문 언덕길은 마치 자연의 터널 같았다. 그래서 남의 이목을 꺼리는 젊은 남여들이 사랑을 속삭이고 영성문 언덕길을 찿았던 것이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0-12-01 [한국 지금은]근심을 잊고 가는, 망우리(忘憂里) 망우리하면 공동묘지 고개라 알고 있지만 현재는 신흥주택가와 교육지구로 탈바꿈해 망우리공원으로 '역사문화코스', 인문학길 '사잇길', '서울 둘레길 2코스'가 쉼과 문화가 있는 명소이다. 서울 둘레길2코스는 용마산과 아차산까지 이어지는 걷기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살기 좋은 동네이다. 공동묘지터가 된 것은 1933년 미아리의 공동묘지가 포화상태가 될 것을 예상하고 경기도양주군 망우리 고개를(228만3000㎡, 약 70만평) 신규로 공동묘지를 조성하면서부터이다. 이후 1973년까지 서울시의 공동묘지로 사용되었다. 망우리는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며 숲과 산책로를 따라 애국지사...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20-11-25 [새하마노]가는 가을이 아쉬워... 늦은 가을을 느껴본다. 이국적인 풍경에 잠시 머물다가 남은 가을빛을 담는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0-11-23 [한국 & 사람]일본에 있는 가족을 그리며 외롭게 사망한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 호는 대향(大鄕). 1916 년 9 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 생. 외가가 있는 평양의 종로보통학교에서 수학.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예일대학교 출신의 미술교사 임용련(任用璉)의 지도로 일본 도쿄문화학원(분카학원, 文化學院) 미술과 입학, 재학 중인 1937년 일본의 자유 미협전에 출품하여 각광을 받으며 1940년에는 미술창작가협회전에서 협회상을 수상하고 1943년에도 역시 같은 협회전에서는 태양상(太陽賞)을 수상했다. 분카학원을 졸업하던 무렵 일본인 여성 야마모토[山本方子]와 1945년 원산에서 결혼하여 이 사이에 2남을 두었다. 1946년 원산사범학교에 미술 교사 부... 한국 & 사람 > 한국인2020-11-20 [길 속의 길]가을엔 추자도에 가자!(1-상추자도)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추자도에서’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했었다. 올해는 사정 상 추자도를 가는 게 1주일 연기되어 11월8일(일)~9일(월)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루는 상추자도, 하루는 하추자도 이틀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런데 해상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날씨는 맑음으로 끝내주는데 강풍 예보가… ☹☹ 마음 조리던 것과는 다르게 당일 날 아침 출항이 결정 되었고 우린 운좋게도 해남 우수영까지 가는 퀸스타2호를 타고 상추자에 도착했다. 오후에 주의보가 내려 퀸스타는 다시 제주항으로 회귀. 역시 추자도~♡ 길 속의 길 > 올레의 제주 귀한 길2020-11-16 [Gloabal Korea]Traditional Korean Music - Chongmyo Ritual Music The first Korean records of traditional music refer to autumn harvest festivals in the fifth century, The Koguryo Kingdom (37 B.C.-A.D. 668), the ceremony which honored Chumong, the kingdom's founder, and offered thanks for the autumn harvest; the spirit-invoking drums honoring the heavens in the Puyo Kingdom (4th century B.C.-A... Gloabal Korea > About Korea2020-11-12 [새하마노]영양 송이버섯만찬!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경북 영양의 산골에서 채취한 영양송이는, 특히 일월산 자락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일등 춘향목(금강송) 주변에서 자라 그 향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경계를 이루는 일월산은 영양송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새하마노 > 달새의 고은 풍경 1.42020-11-10 [만인난장]옛적에 가정상비약 '이명래 고약' 지금은 좋은 신약이 나오지만 이명래 고약은 옛날에 등창.종기에 붙였던 상비약이었다. 중림동 약현(藥峴)에 위치한 이명래 고약 공장은 다른 업종으로 바뀌어 있다. 만인난장 > 이성남의 문화잡기2020-11-09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