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 국내 최장, 남파랑길 대장정 세상의 길은 많다. 걷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천국의 길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00km를 완주했어도 언제나 정답이 없는 걸음. 그 답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다. 이름도 예쁜 ‘남파랑길’, 남해의지역성 ‘남쪽’과 쪽빛 바다의 중의성을 담은 대국민 공모전당선작이란다.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에 이르는 국내 최장길이다. 2020년 하반기 정식 개통하기전 내가 먼저 밟고 싶었다. 남해안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이… |2020-02-14 [길 속의 길]겨울 눈꽃산행의 백미 백록담, 영실기암 1950m 로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사시사철이 다 아름답다. 봄엔 진달래 철쭉, 여름은 우거진 초록, 가을 단풍과 많은 열매, 겨울의 한란향기, 설경 등 일년 사계절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영산이지만 겨울 눈 덮인 한라산은 그 중에 으뜸이다. 백록담(白鹿潭)은 한라산 정상에 있는 화구호로 해발 .850m, 면적 300000m2, 최장 1km, 깊이 6m이다. 흰 사슴이 백록담에서 물을 먹었다는 설화와 효자 설화가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어머니와 살고 있는 효자가 있었는데어머니가 아프자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방도가 없어 밤,… |2020-01-31 [한국 & 사람]한국의 통과의례 - 출산의례 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개인은 한 종류의집단에서부터 다른 집단으로 옮겨가 지위가 바뀌거나 생의 중요한 사건이 되풀이될 때 인간이 치르는 일정한 집단적 의례를 통과의례라 한다. 개인은 가족, 친족, 촌락의 구성원으로서 그 개인의 사건은 사회집단 전체의 것으로 인식되었기에 한 사회집단의 성원은 그 사회가 규정한일정한 시기에 모두 동일한 형태의 의례를 치르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통과의례는 모든 사회에 존재하지만 사회구조나 문화의차에 따라 강조하는 의례가 다르고 절차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도 역사에 따라 각기 조금… |2020-01-30 [길 속의 길]산방산 유람선을 타고...제주올레 10코스를 걷다? (올레의 제주 귀한 길) 산방산, 유람선? 용머리해안을 걸을 때 바다에 떠서 많은 사람들을 싣고 뭐라뭐라 설명하는 소리가 들리고 손을 흔들던 관광객들이 울긋불긋...했던 몇 번의 기억. 요트는 타 봤기에 더군다나 많은 사람들이 관광모드로 타고 시끄러운 뽕짝을들으며 유람선을 탄다는 건 내겐 그닥...이였었다.그.런.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일명 '사랑의 유람선 타기'가있더란. 그날이 오늘 이였다.정~~~말 날씨가 최고로 좋은 날인 오늘.파도가 다소 높긴 했지만 멀미를 안 하는 난 신났당. … |2019-12-30 [한국 지금은]95년 역사, 국내 첫 민간 백운산장 3대에서 막 내리다 (사진:백운산장 보존대책위원회) 1924년지어진 국내 첫 민간 산장, 백운산장이 우여곡절 끝에 2019년 12월로 95년 역사를 마감했다. 산악인은물론이고 주말이면 서울 북한산을 찾았던 일반인들도 백운대에 오르려면 누구나 한 번쯤 막걸리 한 잔과 국수로 힘든 산행을 쉬어가게 해 주던 보금자리였다. 그러던 백운산장이 국립공단과의 오랜 소송 끝에 패소하고 현판을 내린 것이다.공단 측은 향후 새 단장을 하고 백운대피소로 산악 안내와 특수산악구조대의 근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백운산장… |2019-12-09 [길 속의 길]제주 환상종주 자전거길(2) 송악산~표선 ④송악산 송악산 인증부스에서 사계항까지는 산방산과 형제섬을조망하면서 가게 된다. 풍광이 탁월하고 한적한 해변길이어서 자꾸 라이딩을 멈추게 된다. 산방산을 돌아 중문충전소까지는 줄곧 올라가게 된다. 중문단지에서는 시원하고 광활한 내리막을 즐길 수 있으나 대포포구에서 잠깐 해변가로 갔다가길은 다시 내륙으로 올라간다. 이어 도로를 따라가다 월드컵로를만나바다쪽으로 나가면 된다. 이후 법환포구까지 1km 구간은 범섬과 어우르져 경치가 좋은 해변 마을길이다. 이 구간은 오르막이 심할 뿐만 아니라 주로 간선도로변을 따라가게 되어… |2019-10-07 [길 속의 길]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1) 용두암~송악산 제주도 해안을 한바퀴 도는 ‘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이 2015년11월7일 개통되었다.제주도의 빼어난 풍광에 자전거 여행의 매력이 더해져서 모두가 고대하던 ‘힐링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0개의 인증부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 인증부스를 포함하여 모두 10개의 인증부스가 234km에 걸쳐서 설치되었는데 제주시에 5개,서귀포시에 5개가 있다. 종주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유인)인증센터는 용두암 부근에 한 곳이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자전거길은 주로 해안을 따라 반… 산구루|2019-09-20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은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이 그렇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가 인연이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고 심재덕수원시장님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원시장이던시절, 1997년 12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이 자랐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집을 화장실 변기를 닮은 해우재를 만들어 작고 후 수원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계 공중위생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셨고 본인을 스스로 미스터 화장실(Mr. Toilet)으로 부를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노… 이원섭|2019-09-03 [한국 지금은]설악산 만경대(萬景臺)? 망경대(望景臺)? 설악산에만 만경대가 세 곳이나 있다. 첫째는 속초시의 외설악지구에 있는 만경대로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 등을 조망 할 수 있고, 둘째는 인제군 내설악지구에의 오세암 바로 앞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나한봉등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마지막 셋째는 46년만에개방된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 사이의 만물상을 조망 할 수 있는 만경대 등이다. 망경대는 절벽 정상에는 옛날 주전골의 가짜 돈을만들던 곳을 감시하던 초소인 망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망경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한편 만경대라는 이름은 서울 북한산과 경기 포천운악산… 이원섭|2018-10-04 [한국 지금은]인천 문학산 삼호현(三呼峴), ‘사모지 고개’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걷다 보면 서쪽 거의 끝 부분에 위치한 연경산(일명노적봉)이 이어지는 곳에 삼호현(三呼峴) 또는 ‘사모지 고개’ ‘사모재고개’ 등으로 불리는 나지막한 고개가 있다. 옛날 사람들이 인천 읍내에서 문학산 기슭을 넘어 지금의 송도 방면 바다로 갈 때 이용하던 고개인데 지금의 행정구역으로보면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이미 백제시대부터 뱃길로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지금의 송도 능허대(凌虛臺) 주변 한나루[大津]에서 배를 타기위해 넘어 다니던 고개가 바로 삼호현이라 하며 그 이름도 이 같… 이원섭|2018-10-04 처음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