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만인난장]김구선생과 윤봉길의사의 회중시계 인연 윤봉길 의사 의거 전 김구 선생 2원 하는 회중시계와 6원 하는 윤봉길 의사 시계와 맞바꾼 일화로 유명하다.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리게 된 일왕의 생일축하 행사.윤의사의 도시락 폭탄 의거 준비.거사 떠나기 전 윤봉길의사는 평소 존경했던 김구선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자신의 시계와 교환해 찾다.김구선생은 광복 후에도 이 시계를 간직하며 윤의사를 기렸다고 한다. (사진:YTN 사이언스 캡쳐) 갑자기 회중시계 와 손목시계 유래가 궁금해졌다.오늘날 우리가 입는 오른쪽 주머니 안에 작은 주머니가 당시 남자들이 작업복으로… |2022-01-28 [새하마노]다산의 상징 겨울 동백나무 동백나무, 학명 : Camellia japonica 겨울을 상징하는 꽃으로는 동백꽃을 떠올리기가 쉽다. 동백나무는 차나뭇과에 속하는 늘 푸른 작은키나무로 한자로는 동백(冬柏), 산다화(山茶花)라고 부른다. 동백나무는 다른 식물들이 활동하지 않는 겨울에 타는 듯한 붉은 빛의 꽃을 피우다가 봄이 되어 다른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 꽃이 지기 시작한다. 다른 꽃들이 피지 않는 추운 겨울에 꽃이 피는 동백꽃 옛사람들은 동백나무 망치를 만들어 주술에 이용하거나 병마를 막는 데 이용하였는데 동백나무 망치를 마루에 걸어 놓으면 귀신이 집… |2022-01-20 [길 속의 길]겨울엔 속초로! 겨울 바다와 설산 여행 속초시(束草市)는 강원도 동해안 북부에 위치해 남한 최북단 시이며 영동 북부 지방의 유일한 시이다. 설악산국립공원이 시 면적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시내 중심부와 항포구가 근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역(市域)이 전부 38선 이북에 있는 유일한 도시로 서쪽으로는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고 시의 중심부에는 석호인 영랑호와 청초호가 있다. 동해에는 한류와 난류가 교류하여 어족이 풍부하기 때문에 동명항과 대포항을 중심으로 수산업과 관광업이 발달했다. 설악산 가까이의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한 지맥이 동쪽으로 뻗다가 다시 갈라져 청… |2022-01-18 [새하마노]꽃이 진다고 바람을 탓하랴, 조지훈의 주실마을 문향(文鄕)의 고장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는 유명한 주실마을이 있다. 북쪽으로 일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기면, 동쪽은 수비면, 남쪽은 영양읍과 맞닿아 있다. 조선 중기 때 조광조의 기묘사화 환란을 피해 한양 조씨, 호은공(壺隱公) 조전(趙佺) 선생이 인조 7년(1629)년 주실마을에 처음 들어와 정착한 집성촌이다. 마을 전경이 배 모양을 닮았고 산골등짝이 서로 맞닿아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이라 부른다. 일제 강점기때는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지조가 있… |2022-01-06 [만인난장]조선호텔이 최초 호텔? 배불호텔이 최초 조선호텔이 우리나라 최초 호텔이라고 소공동 조선호텔 입구 동판에 기록되어 있다.현존하는 호텔 중 가장 오래 된 호텔이 맞지만 최초의 호텔은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 호텔은 경인선 철도 개통 전인 1888년 건립 된 인천 대불호텔이다. 또 조선호텔보다 더 오랜 된 정동구락부로 불리던 1902년 손탁호텔도 있다. 조선호텔은 1914년 지어졌다. (복원한 대불호텔, 사진 인천 중구청)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조선이 개항하면서 외국인 왕래가 늘어나면서 조선에 호텔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880년대 중반 일본인 해운업자 호리는 … |2021-12-28 [길 속의 길]삼나무 숲길과 오름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사유지 왕이메오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에 위치한 왕이메오름은 힘들지도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숲길과 오름 모두를 즐길 수 있다. 탐라국 삼신왕이 사흘 동안 기도를 드린 전설 속의 오름이라 해서 '왕이메'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문재인대통령도 다녀갔다고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 다른 이름은 왕이산, 왕림악, 왕악, 왕우악 등. 여러 개의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체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산굼부리와 비슷한 깔데기형의 커다란 원형 분화구와 화구주위에 작은 굼부리들로 이루어진 복합 화산체이다. 입구에서는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 |2021-12-26 [길 속의 길](도심기행 1)종로 도심 길을 따라 우리 삶의 이야기를 걷다 도시 내부의 중추 지역, 도시 핵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을 도심(都心)이라 부른다. 이 도심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잊혀진 역사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있다. 도심 기행은 이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다. 길도 편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걷기이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도심 중의 도심, 종로의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세운상가부터 광장시장을 거쳐 창신동까지 편하게 걷기로 한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있는 종로3가 역 12번 출구를 나와 50여 미터쯤 걸으면 우측에 유명한 세운상가가 있다. 세운상가는 종… |2021-12-17 [새하마노]숲, 인간을 치유하는 종합병원 숲은 사람의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숲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짙은 녹색 향기를 내뿜는 건장한 나무와 예쁜 꽃들이다. 그러나 현대 이전의 사람들은 숲에서 치료약을 찾았다. 숲에 있는 모든 것을 인간의 행복을 위해 신이 주신 선물로 생각했으며, 모든 신체적 고통을 숲에서 해결하고자 하였다. 숲에서 약을 찾는 방법은 처음엔 아주 단순했다. 무릎이 아프면 무릎 같은 마디가 있는 풀을, 가슴이 아프면 심장 모양의 나뭇잎, 산모가 젖이 잘 안 나올 때는 유액이 나오는 식물을 찾아 먹어 보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 |2021-12-09 [한국 & 사람]가야금 명인, 창작 가야금 음악 창시자 황병기 (사진:국립국악원) 그가 대학생이던 시절, 제대로 된 대학 국악과는 없어서 처음부터 국악인의 길을 갈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195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출강했으며 1962년부터는 가야금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해 1963년 첫 창작곡인 ‘숲’을 내놓아 우리나라 국악 창작의 역사를 썼다. 그러던 그의 62세, 이화여대 교수 시절 필생의 화두 하나를 풀게 된다. 가야금을 연주하고 곡을 쓰면서 반세기 동안 몰입해온 자신의 산조가락을 완성한 것이다.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이화여대 출판부서 최근 펴낸 이 산조… |2021-12-07 [만인난장]천도교 중앙대교당 대신사출세기념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 삼일대로 457번지에 위치한 천도교 중앙대교당 문화극장이다.공식명칭은 천도교 중앙대교당 대신사출세기념관. 올해가 천도교 대교당 건립 100주년이다.솥뚜껑 극장이라 불리도 했던 문화극장이라고 천도교당 입구에 있었다.1950~ 1970년까지 천도고 중앙대교당 입구 왼쪽에 자리했던 문화극장이다.⓵대신사 출세기념관 ⓶천도교 중앙본부 ⓷백주년 기념 초딩시절 이모 결혼식도 이곳에서 해서 가본 적도 있다.서울에서 신식결혼식 올릴 예식장이 흔치도 않았고 그랴서 천도교에서 이 3층 건물 중 1층을 시민들에게 빌려준 … |2021-11-22 처음 1 2 3 4 5 6 7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