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지금은]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서귀포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 코리아인사이트|2019-09-03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은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이 그렇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가 인연이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고 심재덕수원시장님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원시장이던시절, 1997년 12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이 자랐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집을 화장실 변기를 닮은 해우재를 만들어 작고 후 수원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계 공중위생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셨고 본인을 스스로 미스터 화장실(Mr. Toilet)으로 부를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노… 이원섭|2019-09-03 [한국 지금은]북한의 바다를 만나다 삼면이바다인 남한, 이면이 바다인 북한. 또하나의 바다인 북한의 바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지금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한의바다, 우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보지 못한 바다',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힌 바다'가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ONE WORLD, ONE OCEAN'을 노래하는 시대,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진 북한의 바다를 보여준다. 북한의바다는 지리적으로 해양에서 대륙으로 향하는 교차점이자 환동해ㆍ환서해 문명의 연결고리이다. 하지만 DMZ라는 군사분계선으로 인해 동해… 이원섭|2019-08-30 [만인난장]백악춘효 (白岳春曉) #백악춘효 (白岳春曉)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 그림이 떠 올랐다. 心田 안중식의 백악춘효는 망국의 恨 을고스란히 담고있는 그림이다. "白岳의 봄 새벽이다" 경복궁의 봄 새벽은 여전히 밝아 오는데 "광복의 봄.새벽은 언제 오려나?" 국권회복의 의지를 담고있는 그림이다.일본에 국권을 탈취한지 5년 인 1915년에그렸다.경복궁 의 정문은 굳게 닫혀있다.마치 기능을 잃은 것 처럼.근정전 등 궁궐은 사실적이며 정성 스럽게묘사 했다. 산 아래 펼쳐진 궁궐과 광화문 앞 텅빈 광… 이성남|2019-08-19 [길 속의 길]폭우가 와야 나타나는 요술 같은 제주 3대 숨은 장관 이번 태풍 ‘다나스’가예상보다 일찍 소멸했지만 제주 지역은 1000㎜ 이상의 폭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삼각봉에 누적 강우량 1029㎜를비롯해 윗세오름 949㎜, 사제비오름 867.5㎜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이나 폭우는 인간에게는 피해를 주지만 제주에 숨어있던 비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3대가 덕을 쌓아도 볼 수 없다는 한라산백록담 분화구 만수, 한라산 사라오름, 서귀포 엉또폭포가그것이다. 다나스가 준 선물, 3대 장관을 코리아인사이트에서단독으로 촬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바탕 비가… 올레|2019-08-13 [길 속의 길]광치기 해변 서럽도록밤이 아름다운 슬픈 전설의 광치기 해변 캠핑 제주 여행하면 올레길과 오름이 떠 오른다. 걷다가 게스트하우스나팬션에서의 하룻밤 추억도 좋다. 하지만 오롯이 나만의 시간과 공간으로 제주를 즐기고 싶다면 백패킹을권하고 싶다. 그동안의 편리함과 의지를 버리고 내 능력으로 내 집(?)에서의 하룻밤 캠핑은 쏟아지는 별을 머리에 이고 잘 수 있고 새소리와 바람소리, 파도 소리가 아침을 깨우는자명종이 되는 낭만은 캠핑만의 행복이다. 제주는 정말 … 코리아인사이트|2019-07-18 [한국 지금은]여기서부터 10리를 더 들어가... 往十里 왕십리(往十里), 왕심리(旺深里), 왕심리(旺心里) 내 어릴 적 별명이 ‘왕십리 똥파리’ 였다. 왕십리에산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커서 안 이유가 왕십리엔 파리가 들끓어서. 생각해 보니 일대에 채소밭이많았고 인분을 거름으로 그 곳에 뿌렸으니 당연히 파리가 많았다.당시에사대문 안에는 전차가 다녔는데 왕십리를 다니는 특별히 지나는 전차는 기동차로 불렀다. 시내전차는 객실을하나로 앞뒤로 두 개 운전석이 있어 앞으로 갈 땐 앞 운전석에서 운행,뒤로 갈 땐 뒤에서 운행하여 다녔으나 뚝섬이나 광나루에 가는 기동차는… 이원섭|2019-07-18 [만인난장]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작가를 만나다] 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작가 김 석이 특유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린 꽃그림들과 만날 수 있다.작가는 디지털 기법으로만 표현 가능한 다채로운 빛과 독특한 형태로 어릴 적 추억 속의 정원을 묘사하고 있다. 20여 점의 그림에 담은 '마음의 정원'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희구하는 작가의 정서에 공감해 볼 수 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흙. 그 위에서 보았던 꽃.그리고 내음. 그 색과 내음을 온통 품은 꽃밭. 그 기억을 오롯이 끄집어 내… 이원섭|2019-06-07 [Gloabal Korea]문화재 문화재 코리아인사이트|2019-02-08 [한국 지금은]창을 통하여 사물을 본다. 창을 통하여 사물을 본다. 마음의 창이 눈이라 하니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은 마음으로 보는 것 일까?하지만 창은 그 모양새가 각각일수 밖에 없지 않은가. 우리들 마음의 창은 살아 온 과정 속에 익힌 모든 것들로 적당히 무늬 새겨지고 그 속으로 세상을 볼 것이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창의 잣대는 전부 옮은 것이지,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배우고 익혀 훈련받은 그대로 각자 보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것도 아닌 단지 돌덩이에서 많은 것들을 … 코리아인사이트|2018-10-27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28 29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