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한국의 관악기 대금 신라 통일 이후의 삼현 삼죽 중 삼죽의 하나이다. 삼현은 거문고, 가얏고, 향비파이고삼죽은 대금, 중금, 소금을 말한다. 대금은 삼죽 가운데서 가장 큰 것으로서 가로 부는 악기이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여러 해 묵은 황죽(黃竹)으로만든다 하였으나 현재는 살이 두껍고 단단한 쌍골죽(雙骨竹)을제일로 친다. 취구가 하나, 청공이하나, 지공이 여섯개이며 예전에는 아래 끝에 칠성공이라 하여 다섯개의 구멍을 뚫었으나 현재는 칠성공의수효가 일정치 않다. 김을 넣는 강도에 따라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색의 저취와 평취, 장쾌한 역취의 법… |2019-12-13 [만인난장]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지도를 본 순간"탐라순력도" 따라 제주 옛길을 답사 하려고 입도해서 3년간 몇곳만 빼고 거의 답사 한것 같다. 대형으로 41첩을프린트 해서 들고 다니면서 300년 전 제주에 지리학적 향토색을 현재 와 비교하면서 다녔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답사하려고 한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제주 최초 고지도. 최근 기사에 의하면 제주도에서 최초로 국보로 선정 된다고 한다. 이형상목사가 재임할 당시 제주도를 동.남.서.북으로 한 달간걸쳐 순력(巡歷) 하고 돌아와서 그간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28폭 그림에 담아낸 … |2019-12-12 [한국 지금은]95년 역사, 국내 첫 민간 백운산장 3대에서 막 내리다 (사진:백운산장 보존대책위원회) 1924년지어진 국내 첫 민간 산장, 백운산장이 우여곡절 끝에 2019년 12월로 95년 역사를 마감했다. 산악인은물론이고 주말이면 서울 북한산을 찾았던 일반인들도 백운대에 오르려면 누구나 한 번쯤 막걸리 한 잔과 국수로 힘든 산행을 쉬어가게 해 주던 보금자리였다. 그러던 백운산장이 국립공단과의 오랜 소송 끝에 패소하고 현판을 내린 것이다.공단 측은 향후 새 단장을 하고 백운대피소로 산악 안내와 특수산악구조대의 근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운대와 인수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백운산장… |2019-12-09 [길 속의 길]달동네 설움이 흰여울처럼 흘러내리는 낭만마을 (사진: 영도문화원 (yeongdo@kccf.or.kr) 부산 여행의 으뜸은 산복도로가 아닐까? 산복도로(山腹道路), 말그대로 산(山)의 중턱(腹)을 지나는 도로다. 부산항 맞은편 영도 산복도로는 부산에서도 가장늦게 형성된 마을이다. 대부분의 산복도로에 위치한 마을들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의 역사와 아픔을 오롯이품은 판자촌 동네였다. 더덕더덕 붙은 집들과 좁은 골목, 보잘것없는허름한 가옥들의 집합체이다. 사실 영도는 6·25한국전쟁때 대평동에 피난민대피소가 있었는데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 |2019-12-05 [만인난장]한강 수사자 조혼비(水死者 弔魂碑) 한강 철교 아래 비석 하나가 새워져있다. 비석 후면에는 소화 4년 6월(建) 용산기자단 유지(龍山記者團有志) 라 되어 있다. 당시 홍수.자살.등 한강에서 죽은 1천여명을 위한 위령제를 지내고 세운 비석이다. 1929년 세운 것이니 올해가 90년 되는 해다. 조선중앙일보.매일신보 기자단이 뜻을 모아 세운 것 이다. |2019-11-27 [길 속의 길]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3) 표선해비치해변 ~ 용두암 ⑦풍경을 즐기는 코스, 표선해비치해변 ⑦표선해비치해변 표선해비치해변 ▼성산일출:21.6 ▲28.2 표선해비치해변을 돌아 들판을 지나면 바다를 배경으로 말 목장(신풍목장)이 목가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다시 바다쪽으로 나가면 전형적인 바다풍경이 섭지코지 입구인 신양포구까지 계속된다. 성산일출봉 인증부스는 성산일출봉 입구가 아니라 성산포를 돌아가는 갑문교를 지나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구간은 크게 어려운 곳은 없으므로 풍경을 즐기면서 운행하면 된다. 성산읍에는제주 제2공항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 시간을 내어 섭지… |2019-11-18 [길 속의 길]제주 건축문화여행, 성이시돌목장 테쉬폰 (사진:강희갑작가 제공, 성이시돌목장의테쉬폰 야경) 제주 걷기여행하면 올레길,오름, 한라산, 곶자왈 등 익숙한 길을 알고있지만 제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독특한 여행지가 있다. 마치 야외 텐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건축양식인 테쉬폰(Ctesiphon)은 현재 제주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건축물이다. 이라크 바그다드 가까운 곳에 ‘테쉬폰(Cteshphon)’(페르시아 테쉬폰 궁전)이라 불리는 곳에서 처음건축 양식이 시작되었다 해서 테쉬폰이라고 불린다. 곡선 형태의 텐트 모양과 같이 합판을 말아 지붕과벽체의 틀을 만들어 고정한 후… |2019-10-18 [길 속의 길]‘싼 게 비지떡!’ 박달재 금봉이 이야기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나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나이가 어느 정도 든 분이라면 이 노래, ‘울고넘는 박달재’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구수한 가락에 애닯은가사로 사랑을 받은 이 노래의 소재가 되는 박달재는 실제로는 천둥산에 있지 않다. 또한 ‘천둥산’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산 이름도 ‘천등산(天登山)’이다. 박달재는 시랑산에 있고 천등산(806m)에서는 동쪽으로 약 9km 쯤에 위치하고 있다. 천등산 연이은 마루라… |2019-10-15 [만인난장]‘우리 손에서 되살아난 옛 그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국외문화재 보존ㆍ복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8개국 21개 기관 36건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2015년, 2016년, 2017년에전시를 통해 우리국민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지원으로 외국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국립고궁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10월 13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과 필라델피아미술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독일 로텐바움박물… |2019-10-10 [길 속의 길]제주 환상종주 자전거길(2) 송악산~표선 ④송악산 송악산 인증부스에서 사계항까지는 산방산과 형제섬을조망하면서 가게 된다. 풍광이 탁월하고 한적한 해변길이어서 자꾸 라이딩을 멈추게 된다. 산방산을 돌아 중문충전소까지는 줄곧 올라가게 된다. 중문단지에서는 시원하고 광활한 내리막을 즐길 수 있으나 대포포구에서 잠깐 해변가로 갔다가길은 다시 내륙으로 올라간다. 이어 도로를 따라가다 월드컵로를만나바다쪽으로 나가면 된다. 이후 법환포구까지 1km 구간은 범섬과 어우르져 경치가 좋은 해변 마을길이다. 이 구간은 오르막이 심할 뿐만 아니라 주로 간선도로변을 따라가게 되어… |2019-10-07 처음 이전 21 22 23 24 2526 27 28 29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