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보고 또 봐도 다시 가보고 싶은 길’이라는 의미의 양평 희망 볼랫길 지자체마다 자기 고장의 길을 개발해 전국 어디나 걷기 좋은 길이 천지다. 양평의 희망볼랫길도 이 봄 걷기 좋은 길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양평군이 희망근로사업으로 조성한 길이다. 볼랫길의 의미는 ‘보고 또 봐도 다시 가보고 싶은 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과거에는 양평이나 용문으로 가려면 큰 맘먹고 나서야 했지만 이제는 전철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몰리는 구간이 되었다. 특히 양평, 용문은 산과 물 좋은 명승지가 많아 걷는이들에게는 가고 싶은 길의 우선이다. 양평 희망 볼랫길은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진다.… |2020-03-15 [만인난장]정동 22번지 mbc 문화방송 고딩때 몇번쯤 관제엽서에 '별밤'(별이 빛나는 밤예)으로 사연과 음악신청 했던 중구 정동 22번지. 원래 이 곳은 러시아가 1922년 철수 한뒤 국유지로 묶여있던 곳을 1964년 대법원 판결로 러시아 정교회로 넘어갔다.러시아 정교회는 정수장학회에 매각했다. 당시 인사동에 있던 문화방송이 1961년 라디오로 개국하고 TV는 1969년 개국했고 1986년 여의도로 옮겨갔고 사세확장으로 지금에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1~8층은 방송국이고 9~18층까지 문화관광호텔로 사용하기도 했다.창문은 TV브라운관을 본떠 만들었고 … |2020-03-11 [길 속의 길]부산 역사의 대표거리를 걷는다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3구간을 걷는다. 코스: 영도다리~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송도캐이블카~암남공원~감천사거리걷는 날: 2020년 2월 1일.토요일 맑음. 바람, 햇살 좋음 거리: 16,9Km, 난이도 중. 70%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도착 13시 35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간단식으로 해결하고(육계장 국물에 콩나물과 버섯을 첨가하여 다시 끓여서 먹었다) 영도대교에서 가볍게 출발한다.… |2020-03-10 [한국 & 사람]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무형문화재 박동진 판소리 명창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박동진(朴東鎭, 아호(雅號)는 인당(忍堂), 1916년 7월 12일~2003년 7월 8일)옹은 중학 졸업반인열 여섯살때 판소리에 넋을 잃은 후로 소리꾼이 되기로 결심을 했다. 소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집을나선 그는 전국을 다니며 유명하다는 소리선생은 모두 찾아다니며 소리를 익혀나갔다. 그때 만난 스승들이 당대 명창들이던 유성준, 조학진, 김창진, 정정열씨 등이다. 하지만 소리꾼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기생 소리 선생 노릇을 하기도 해야 했다. 그러다 1962년 국립국악원에 … |2020-03-04 [만인난장]구노의 아베마리아와 19세기의 조선 병인박해 (Charles Gounod, Wikipedia)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성모님이시여~ 기도를 받으소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소서~ 라틴어 ‘Ave Maria’는 '안녕하세요, 마리아 님’의 뜻이다. 이 문장은 천사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를 찾아와 예수를 수태한 사실을 알리며 건넨 인삿말인데 이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 '수태고지'이고 음악으로 만든 것이 '아베마리아'다. 흔히 아베마리아는 여러 곡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카치니, 슈베르트 그리고 구노의 곡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 |2020-02-28 [길 속의 길]부산의 숨은 보석 영도의 바다와 옛 피난민의 애환을 느끼며 걷는 길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2구간을 걷는다. 코스: 부산역~부산대교~봉래산~한국해양대학교 앞~태종대 입구~영도등대~감지해변길~절영해안도로~깡깡이예술마을~영도대교걷는 날: 2020년 1월 31일(금) 맑음. 바람, 햇살 좋음거리: 23Km, 난이도 중, 대부분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14시 30분 영도대교 도착 남파랑길 2구간은 부산역을 출발해 부산대교를 건너 영도로 들어가 한 바퀴 돌고 영도대교로 나오는 순환길이다. 부… |2020-02-27 [만인난장]애국가(愛國歌)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일몰시간을 즈음해서 확성기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면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 손을 가슴에 얹는 그러한 의식(儀式)이요즘에는 없어졌다. 가끔 야구경기장에 갈 때면 경기시작 전에 국민의례의 순서가 있고 모든 시민들은 자리에서일어나 1분 남짓 한 동안에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따라 부른다. 애국가는 갑오개혁 이후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노래로 탄생하는데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의 곡조가많이 사용되었고 그 노랫말에 안익태 선생이 곡을 붙여 지금에 이른다. 그런데 ‘실제 작사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쉽지만 지금도 ‘… |2020-02-19 [한국 & 사람]한국의 통과의례 - 상례 상례는 한 개인으로서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통과의례이며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영원히 이별하는 분리의례가 된다. 상례는 상중에 행하는 모든 의례를 말하는 것이다. 상례를 중시하는 태도는 죽음을 단절로 보지 않고 또 다른 연장이라고 보는 우리 민족의 인생관에서 비롯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죽음이 아주 가버리는 것이 아니라본래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다고 인식하여 사람이 죽었을 때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쓴다. 돌아가신 어른은 아주 떠나간 것이 아니라 항상 주변에 머물면서 후손의일을 돌보고 간섭하며 이끌… |2020-02-14 [길 속의 길]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 국내 최장, 남파랑길 대장정 세상의 길은 많다. 걷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천국의 길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00km를 완주했어도 언제나 정답이 없는 걸음. 그 답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다. 이름도 예쁜 ‘남파랑길’, 남해의지역성 ‘남쪽’과 쪽빛 바다의 중의성을 담은 대국민 공모전당선작이란다.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에 이르는 국내 최장길이다. 2020년 하반기 정식 개통하기전 내가 먼저 밟고 싶었다. 남해안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이… |2020-02-14 [한국 & 사람]한국의 통과의례 – 혼례 혼례는 혼인 또는 결혼이라 하며 한 남자와 한여자가 부부로 결합하는 의례로 일생 의례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서 혼례를 대례 혹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불렀다. 혼례는 가족이라는 새로운 사회집단을 형성하는 의의를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장가가기 혹은 장가들기라 하여 신랑이 신부집으로 가서 혼례를 치르고최소한 3일을 지낸 후에 신부를 데리고 자기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혼인이 이루어졌다. 함보내기 양가에서 혼담이 오가고 대례를 치르기 전까지의과정을 의혼이라고 한다. 먼저 신랑측에서 신부측으로 혼인을 청하는 이른바… |2020-02-09 처음 이전 11 12 1314 15 16 1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