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치유의 숲,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 전남 장성군 서삼면과 북일면에 걸쳐 있는 축령산. 축령산하면 독림가(篤林家, 영림계획을 작성해 모범적인 산림경영을 하며 사회적으로도 신망이 두터운 사람 중에서 산림청장 •도지사 •시장 •군수로부터 독림가 인증서를 받은 사람) 춘원 임종국선생(1915~1987)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땅에 1956년부터 그가 생을 마감할 때, 1987년까지 21년 간 사재를 털어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조림 성공지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선생은 생전에 나무 심는 일에 모든 가산을 내어주고도 그 일을 멈출 수 … |2020-06-10 [만인난장]북한산성 ‘숙종의 길’ 대서문에서 시작해서 중성문, 행궁터, 동장대, 대동문을 다녀왔다. 숙종은 북한산성을 축조한 다음해 1712년 4월 10일, 훗날 영조가 되는 (영잉군 19세)과 함께 북한산으로 行幸(행행, 임금이 궁궐 밖으로 거동하는 일)하였다. 창덕궁에서 숭례문을 통해 홍제교 구파발을 걸쳐 북한산성 대서문으로 들어섰다.숙종의 길은 평탄하다 때문에 숙종의 걱정은 현장에서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內城인 중성문을 쌓도록 지시 한다. 중성문은 북한산성이 축조된 뒤 1714년에 완공된다.그 옆 시구문, 수문은 … |2020-06-09 [새하마노]서산 창작 예술촌 ○일 년에 딱 두 번 일을 하는디 시무식 날 시몽 선생님이 열일하는 제게 오셨습니다 한 시간을 준비했으나 10분 만에 파장 ●다시 선생님 작업실로 가서 '간단히' 차 한 잔을 하면서 술김에 선생님 작품 임의 편집을 승낙받고 술 깨기 전에 언능 올립니다 ○●하나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사찰에 있는 반야심경이고 나머지는 서산 창작 예술촌에 있는 전각입니다. 보는 눈길 좋고 읽는 울림 깊은 시몽 황석봉 선생님 작품입니다. 원작 임의 변형을 許하신 거아직 유효한지요 히이~♡ 창작 예술촌은 충남 … |2020-06-06 [한국 & 사람]밀양 백중놀이 명인, 하보경(1906.8.24~1997.12.2) (사진:덕담 박승우) 밀양 백중놀이 중 북춤, 양반춤, 범부춤의 1인자인 하보경(河寶鏡)옹은 이동안, 박홍도 옹과 함께 현역 최고령 전통 예인 중 한 사람이었다. 경남 밀양에서 나고 자라며 하옹은 어린시절 큰북 치는 아버지를 보며 혼자 악기, 춤을 연습하곤 했다. 걸립패였던 아버지의 말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밀양백중놀이의 보본계(報本契)를 조직하여 경상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한다. 그렇게 닦은 그의 북장단과 '휘쟁이춤'은 가히 일품이다. 경남 밀양 출신. 라는 친목단체인 농악… |2020-06-01 [한국 & 사람]한국의 전문시장(5) 여주 곡물시장 여주군 일대는 경기도 동남부에서 보기드문 곡창지대로 여주 흔암리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출토된 탄화 볍씨에서 알 수 있듯 이 지역에서의 쌀의 재배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수운이 발달했던 경기도 여주시 하동에는 여주장이 있다. 여주장은 고려시대부터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나 조선 중기부터 문헌에 보이며, 매월 5일과 10일 개설되는 오일장인 여주장과 상설시장인 여주한글시장으로 구분된다. 주요 거래 품목은 쌀을 비롯한 농산물이다. 여주 곡물시장은 1940년대까지만 해도 원주, 이천, 장호원의 시장을 아우르고 있었다. 또… |2020-06-01 [길 속의 길](남파랑길 6구간) 선인들의 나라 사랑을 느끼며 걷는 창원 애국의 길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6구간을 걷는다. 코스: 부산 송정공원~웅천왜성~ 무궁화공원 ~황토돛대노래비~흰돌메공원 ~주기철목사기념관~진해구 재덕사거리걷는 날: 2020년 2월 4일 화요일 맑음. 바람, 햇살 좋음거리: 16.8Km, 난이도 중, 100%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도착 12시 15분 남파랑길 6구간은 부산 끝자락 강서구 송정공원을 출발해 창원으로 진입하는 길이다. 오랜만에 전 구간이 포장되어 있는 걷기 편한 길이… |2020-05-19 [만인난장]‘삼포(森浦)가는 길’ 그리고 ‘삼포(三浦)로 가는 길’ ‘삼포가는 길’은 〈어둠의 자식들〉 〈한씨연대기〉 〈장길산〉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황석영’선생의 중단편 소설로서 1970년대의 어느 겨울을 배경으로 급속한 산 업화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그린 사실주의 소설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만추〉 〈돌아오지 않는 해병〉 〈귀로〉 등의 작품을 남기고 타계한 故 '이만희’감독에 의해 영화화 된다. 그는 이 작품의 마무리 편집을 하다가 간암으로 사망했는데 잘 알다시피 배우 ‘이혜영’이 故 이만희 감독의 딸이고 이 영화에서 ‘백화’역으로 출연 했던 ‘문숙’은 ‘이혜영’의 … |2020-05-15 [한국 & 사람]여성 명창 최초로 판소리 다섯 마당을 모두 완창한 오정숙 (사진:덕담 박승우) 오정숙(吳貞淑, 1935년 6월 21일 ~ 2008년 7월 7일)은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이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오정숙씨는 전라좌도 농악패들이 손꼽는 유명한 상쇠였던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나서 철들기도 전인 7세 때 정정열 명창의 수제자였던 이기권씨에게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 14세 때 김연수 씨의 '우리창극단'에 입단하면서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가 23세 되던 해에는 만정 김소희를 만나 3년간 사사하면서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오정숙은 동초 김연수의 유일한 제자로 '동초제'를 모… |2020-05-12 [만인난장]김광석 동판이 사라졌어요? 故김광석집 동판(銅版) 덮어 버렸네요. 창신동에서 15년간 살았던 가왕.김광석집 앞에 있었던 동판을 덮어 버렸네요. 아크릴로 된 부친의 존함만 있어요.혹시? 김광석집 매입한 분이 그랬나? 팬 시민들이 구경오다 보니 사생활 방해로, 안타깝다. 고향인 대구는 5년정도 살았다.김광석거리로 관광화 했는데.이곳은 학창시절부터 15년 동안 살면서 주옥같은 음악 활동했던 집이다. 구청에서 매입하여 '김광석 고개'로 했으면 어땠을까? |2020-05-11 [새하마노]보리여 밀여? ○우리 집엔어설픈 주인 탓에심은 씨앗은 나질 않고버린 씨앗은 저리도 잘 나는디저거보리여 밀여? ●지난 가을창고에 ' 그 무엇'이 있길래울밖에 휙 버렸지요그 무엇이 저리도 잘 자랐네요다만'밀맥불변'이라 ○●어렸을 적핵교 가는 길그 보리밭에 상주하시며싱싱한 내 간을 노리던문둥거사님 때문에 벌벌 떨었던 기억이새록새록한데 ○●○이왕이면보리밭의 끔찍한 두려움보다는두어 명 자취가 질펀했던밀밭의 아찔한 사연을 떠올리고 싶은 날어찌 되었건종알종알파릇한 물빛이 아침으로 밝아옵니다 히이~♡ |2020-05-05 처음 이전 1112 13 14 15 16 1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