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일본에 있는 가족을 그리며 외롭게 사망한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 가장 한국적인,현대적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李仲燮, 1916.9.16~1956.9.6)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호는 대향(大鄕). 1916 년 9 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 생. 외가가 있는 평양의 종로보통학교에서 수학.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예일대학교 출신의 미술교사 임용련(任用璉)의 지도로 일본 도쿄문화학원(분카학원, 文化學院) 미술과 입학, 재학 중인 1937년 일본의 자유 미협전에 출품하여 각광을 받으며 1940년에는 미술창작가협회전에서 협회상을 수상하고 1943년에도 역시 같은 협회전에서는 태양상(太陽賞)… |2020-11-20 [길 속의 길]가을엔 추자도에 가자!(1-상추자도)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추자도에서’라는 테마를 가지고 진행했었다.올해는 사정 상 추자도를 가는 게 1주일 연기되어 11월8일(일)~9일(월)에 들어가기로 했다.하루는 상추자도, 하루는 하추자도 이틀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런데 해상의 날씨가 심상치 않다. 날씨는 맑음으로 끝내주는데 강풍 예보가… ☹☹ 마음 조리던 것과는 다르게 당일 날 아침 출항이 결정 되었고 우린 운좋게도 해남 우수영까지 가는 퀸스타2호를 타고 상추자에 도착했다. 오후에 주의보가 내려 퀸스타는 다시 제주항으로 회귀.역시 추자도~♡ 주차장에서 여객선 터미널로… |2020-11-16 [길 속의 길]사계리 해변을 사랑할 수밖에... 사계리.제주살이를 이곳에서 시작해볼까? 고민도 했었다.펜션을 얻어 두어 달을 살아본 결과 풍경은 최고지만 어둠이 내리면 생각보다 완전 깜깜함과 고요함... 감당하기엔 조금 위험요소가 존재할 것만 같아 포기했었다~ㅎ 그러나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임엔 변함없다는 거.도시에 살다가 갑자기 전원생활로??쉽지않은 결정이다 여러 조건들이. 그래서 혹여라도 주변에서 제주도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꼭 얘길 해주곤 한다. 동서남북(제주시 제외)에서 한달 혹은 두 달 길면 석 달... 아니면 사계절을 살아보고 어디가 내게 딱 맞는지를 선택하라고...… |2020-10-04 [길 속의 길]제주 바다는 보물창고다 벌써 5년이나 흐른 추억들.이젠그곳엔미역도톳도 거의없다...ㅠㅠ 바다가 죽어가는거다 인간들의 욕심으로.겉으론파랑파랑한 투명한 바다색이지만안에선 많은것들이 죽어가고 있다는가슴아픈 현실이 전문지식이 없는 나도눈으로 확인이 가능할만큼... 제주도 바다는 보물창고다~^^ 요 사진은 초보시절?? ㅎ 물때에 맞춰 가까운 외돌개 쪽 황우지 해안으로...종류도 많다.미역, 톳, 가시리, 거북손, 홍합, 보말 등등 맨발의 투혼ㅋㅋ 삿갓조개 따는 중 여기는 표선 해비치해변 바람이 휘~익 바람과 파도가 배달한 미역줍기^… |2020-09-04 [만인난장]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 동계 정온 선생 "모리재(某里齋)"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흘러내려 온 심산유곡에 자리한 모리재를 지난주 다녀왔다. 제주에서 활동할 때 오현단에 배향된 다섯 분 중 한 분이기도 한 동계 정온선생. 서귀포 대정읍에서 10여 년간 유배 생활을 하기도 했고 그 분의 향리를 평소 가보고 싶었는데 때 마침 기회가 주어졌다. 동계 정온선생은 청나라에 굴복하는 화의가 이루어지자 칼로 자신의 배를 찌르고 자결 시도 했으나 실패하여 모든 관직을 버리고 고향 거창으로 낙향하여 산속으로 들어가 ‘조’를 심고 고사리를 … |2020-09-01 [만인난장]새로운 기원 전(BC, Before Corona)과 기원 후 한때 유머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이 하나 있다. 미국 초등학교 시험에 B.C와 A.D의 약자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한 학생이 B.C는 Before Christ라고 쉽게 답을 적었지만 A.D는 도저히 정답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곰곰이 생각을 거듭하던 그 아이가 적은 최종 답변은 'After Death'(그리스도의 죽음 이후)였다고 한다. (정답은 라틴어 Anno Domini, 영어 번역은 In the year of the Lord로 그리스도의 해(年) 정도가 되겠다) 구세주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사건을 기준으로 그 전과 … |2020-08-31 [만인난장]아리수(한강 漢江)노래따라 역사는 흐른다 (사진:서울시)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에는 1980년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3개의 노래가 등장했다. ‘조용필의 단발머리’ ‘샌드 패블스의 ‘나 어떡해’ 그리고 혜은이가 부른 ‘제3한강교’. ‘제3한강교는 이후로 1985년 한강종합개발사업과 더불어 ’한남대교(漢南大橋)‘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용산구 한남동에서 강남구 신사동으로 건너갈 때 옛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당시 제1한강교는 용산과 노량진을, 제2한강교는 합정동과 당산동을 연결했으며 건설순으로 한강에서의 세 번… |2020-07-10 [길 속의 길]제주도 한 바퀴, 물 때 따라 바닷가로 걷기 일기예보엔 오후 비소식이다.지난번엔 출발부터 이슬비가 내려도 잘 걸었으므로 오후에 비가 내린다면 중간 탈출을 해도 됨직해 우선 시작점이 속골에 차량을 두고 날머리인 법환포구에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30분전에 도착했다. 어? 제스토리가 달라졌다. 그러고 보니 아주 오랜만에 와 봄ㅋㅋ 제스토리 앞 해녀상에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을 전했군가슴 따뜻함이 전해져 오더. 잠시 어슬렁거리던 것도 잠시마구마구 비가 쏟아졌다~ ㅠㅠ이건 아닌데? 어쩐다지?하는 수 없이 출발지인 속골로 다시 이동을 했다.다같이 모여서 상의해 봐야 하기로... … |2020-06-15 [한국 & 사람]밀양 백중놀이 명인, 하보경(1906.8.24~1997.12.2) (사진:덕담 박승우) 밀양 백중놀이 중 북춤, 양반춤, 범부춤의 1인자인 하보경(河寶鏡)옹은 이동안, 박홍도 옹과 함께 현역 최고령 전통 예인 중 한 사람이었다. 경남 밀양에서 나고 자라며 하옹은 어린시절 큰북 치는 아버지를 보며 혼자 악기, 춤을 연습하곤 했다. 걸립패였던 아버지의 말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밀양백중놀이의 보본계(報本契)를 조직하여 경상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다 한다. 그렇게 닦은 그의 북장단과 '휘쟁이춤'은 가히 일품이다. 경남 밀양 출신. 라는 친목단체인 농악… |2020-06-01 [길 속의 길]캠핑 천국 제주에서 텐트치고 하룻밤 나기 제주에 살면서 새삼 느낀 점은 제주만큼 캠퍼들이 즐기기 좋은 곳이 없다는 점이다. 육지 사람들이 제주에서의 머무름을 생각할 때 호텔, 팬션, 게스트하우스 등을 먼저 떠 올리지만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싶다면 캠핑을 경험해 보라. 새가 지저귀는 소리에 눈을 뜨고 이슬 머금은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텐트 지퍼를 내릴 때 제주 바다가 정원처럼 내 두 눈에 담아지는 꿈 같은 풍경이 캠핑에 참 맛이다. 이뿐이랴, 해지고 밤이 찾아오면 밤하늘 별들이 쏟아지는 자연 풍경도 환상적이다. (육지사람들은 이런 풍경을 좋아하지만 제… |2020-05-07 처음 1 2 3 45 6 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