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새하마노]전형적인 야행성 새, 청둥오리 청둥오리(학명:Anas platyrhynchos) 집오리의 조상 청둥오리 한쌍 매년 늦가을이 되면 겨울 철새 중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찾아오는 새가 청둥오리( Mallard)다. 저수지, 호수, 강, 바닷가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머나먼 시베리아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까지 찾아오며 바다를 건너 제주도까지도 날아간다. 청둥오리는 가축으로 사육되고 있는 집오리의 조상으로 집오리와 청둥오리는 매우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집오리들이 여러 색깔을 띠는 것은 품종을 개량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잡종의 특징이고… |2021-08-31 [길 속의 길]아픔의 황우지 12굴과 스노쿨링 명소 선녀탕 휴무일에도 늘 일찍 일어나게 된다.습관처럼 물때와 날씨를 보고.모닝커피는 오랜만에 황우지해안에서?그래, 그래...그러자! 외돌개 주차장에 주차 후 아래로 내려가니병꽃이 유난히 예뻤던 데크 길.와... 이래서 좋다니깐사람들 다니지 않는 나만 알고 싶은 구간이라 더더욱. 12굴 아래를 내려다본다.아픔의 역사.. 황우지 12굴.삼매봉 남서쪽 해안가에는 속칭 '황우지굴', '열두굴' 등으로 불리는 굴이 있다. 이 굴은 제2차 세계대전시 일본군이 미군의 공격을 대비해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 놓은 12개의 군사방어용 인공굴이다. 주… |2021-07-20 [길 속의 길]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 서귀포 ‘하영올레’ 탄생 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이 탄생했다. 서귀포 ‘하영올레’길이다.‘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올레길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시의 도시 속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명소를 둘러보며 느끼는 슬로우 로드를 뜻한다. 서귀포시를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한다.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걷는 길로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가 함께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는데 서귀포 원도심 주변 6개의 도심공원(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새섬공원, 자구리공원, 정모시공원, 솜반천)과 3개의 특화거… |2021-06-07 [길 속의 길]남성 근육질 닮은 구좌읍 체오름 웅장하다.뭔가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건강한 근육질의 남성다움.구좌읍 송당리와 덕천리를 두발로 밟고있는 체오름은... 사유지다!!반드시 쥔장의 허락 하에 들어가야 한다.말굽형 분화구에 표고 382.8m 비고 117m 둘레 3,036m.. 두 연두함이 몸과 맘을 정화해 주는 듯해 기분 짱!! 짧은 시간 후박나무와 교감하고. 아쉬움에 담고 또 담아보고.멋지게 체오름을 지키는 수문장인 후박나무의 기운이 전해지더란. 분화구를 나와 오름 능선을 오른다.높은 곳에서 아래 말굽형 분화를 내려다보니 또 반갑당 ㅋ. 그리고 다… |2021-05-03 [한국 & 사람]끝까지 조국을 그리며 잠든 세계적 현대 음악가 윤이상(1971~1995) 윤이상(尹伊桑, 1917-1995) 윤이상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현대음악가이다. 서양 음악에 동양적인 요소를 입힌 도교와 불교를 소재로 하는 곡이 많다. 그는 서양음악의 기교와 스타일, 한국전통음악 '아악'의 미학논리를 통해 만들어낸 자신의 고유의 음을 융합시켜 전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냈다. 동양 도교사상의 음양의 원리가 적용되면서 부분 속에 전체를, 변화 속에서의 동질성을 추구하는 그의 음악세계는 서구의 예술세계에 새로운 충격을 주면서 현대음악사의 한 획을 그었다. 특히 두고 온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나라를 빼앗긴 … |2021-04-30 [만인난장]제주 최초의 유료도로, 5•16 도로 건설 유래 지인 중 한라산 등산하려고 성판악에서 버스 정거장(서귀포 방향)에 세워진 비석을 보고 '도지사 김영관공적비'가 세워진 것을 물어 와 글 올린다.이 비는 5•16 당시 장성 출신으로 도지사로 임명 받아 5•16 도로 건설 공로로 세워진 碑 성판악 버스정거장 서귀포 방향 김영관 도지사 공덕비. ‘국토건설단’에 의해 만들어진 5.16도로는 도민에게는 혜택이겠지만 단지 병역을 기피했거나 부랑자, 또는 시국에 대한 불순한 언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잡혀가 죽도록 고생하고 다치고 죽었던 사람들에게는 '고통과 억압'의 상징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 |2021-03-31 [길 속의 길]미지의 ‘한수풀 역사순례길’ 드디어 걷다 한림의 옛 이름 한수풀. 이곳에 2014년에 한림고등학교 문영택 선생님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개척하여 만든 길, 한수풀 역사순례길이 있다. 탐라시대부터 현대까지 제주섬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간직한 역사의 길이란다. 지난번 금악 4.3길을 걸을 때 만뱅듸묘역 근처에서 이정표를 발견하고 급 궁금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동행들이 생겨 걷기로 했다. 한수풀 역사순례길은 총 10㎞, 여섯 개 테마로 되어있다. ①옹포리 포구에서 새마을회관까지 '마대기 빌레길' (1㎞) ②새마을회관에서 월계정사 터까지 '월계정사 배움의 길'(0.5㎞)… |2021-03-19 [길 속의 길]가을엔 추자도에 가자(2-하추자도) 추자도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모여 섬 제주 속의 섬이다~♡제주와는 또 다른 제주, 단 1도 제주스럽지 않은 섬. 반드시1박 이상을 해야만 아주 쬐끔 추자도를 알 수 있다는 거.1박2일로는 완전정복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늘 1박일수 밖에.몇 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 들어가 풍랑특보로 4박5일이 되었던 건 차라리 행운이었지(학꽁치 낚시해 회 실컷 ㅋ) 마음 같아선 민박집 옆 길로 올라가면 일출을 제대로 볼수 있을테지만 아무도 일어나지 않고 관심이 없어해 숙소 앞 바당으로 내려가 햇님을 기다렸다… |2021-01-13 [만인난장]감귤봉진(柑橘封進) 감귤봉진(柑橘封進) 제주 귤 수확 철이다.조선 숙종시절 제주목사 이형상이 부임 했을 때 제주도를 동-남-서-북으로 한 달간 걸쳐 순력도(巡歷圖, 목사가 도내 고을을 돌며 그린 기록화) 아래 기록화는 감귤봉진(柑橘封進)이다. 관덕정 망경루(望京樓) 앞 뜰에서 각 종류의 감귤과 한약재로 사용하는 귤 껍질을 궁궐에 봉진하려는 그림이다. 망경루 앞에서 제주여인들이 귤을 종류별로 나누고 있고 이형상 목사는 연회각에 앉아 점검하고 있다. 그림 속 남정네들이 귤 포장하려고 나무통과 짚단을 만들고 있다.봉진하는 과정에서 짓눌… |2021-01-08 [한국 지금은]<지금 제주에서는> 제주에 가면 꼭 봐야 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이 빛나는 밤' 지금 제주 성산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전 '별의 빛나는 밤'이 열리고 있는데 이름도 생소한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라고 한다. 지난 제주 여행 중 도민 친구가 꼭 보라는 권유로 별 생각없이 갔다가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미리 내용을 알고 보았으면 좀 더 몰입했을거란 아쉬움에 감상할 분들에게는 사전 지식을, 본 분들은 리뷰를 통해 그 날의 감동을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 때문이다. 원래 전시 일정은 올해 작년 10월 25일까지였으나 반응이 뜨거워 오는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 |2021-01-05 처음 1 2 34 5 6 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