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새하마노]영양 수비 밤하늘에 유성우가 내리던 날 유성우가 내리는 밤. 쌍둥이 자리에서 유성우가 내린다는 소식에 하늘이 열리길 기다려 담은 밤 한시가 넘자 다시 구름이 몰려와 더 이상 관측은 힘들다. 별똥별 보고 소원을 빌자.찾아서 소원 이루기를 해보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국제 밤하늘보호공원에서 유성우가 쏟아지는 밤에... |2020-12-14 [한국 & 사람]일본에 있는 가족을 그리며 외롭게 사망한 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 가장 한국적인,현대적비운의 천재화가 이중섭(李仲燮, 1916.9.16~1956.9.6)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호는 대향(大鄕). 1916 년 9 월 16일 평안남도 평원군 생. 외가가 있는 평양의 종로보통학교에서 수학.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예일대학교 출신의 미술교사 임용련(任用璉)의 지도로 일본 도쿄문화학원(분카학원, 文化學院) 미술과 입학, 재학 중인 1937년 일본의 자유 미협전에 출품하여 각광을 받으며 1940년에는 미술창작가협회전에서 협회상을 수상하고 1943년에도 역시 같은 협회전에서는 태양상(太陽賞)… |2020-11-20 [새하마노]영양 송이버섯만찬! 노을도 예쁜 날 저번 주 우리동네 동생이 주고간 송이 세 송이를 손님이 온다고 두었다가 오시질 않아서 썩어 버리면 뭐하노 묵자하고 소불고기랑 차렸다. 청정영양송이 자랑 좀 하련다.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경북 영양의 산골에서 채취한영양송이는, 특히 일월산 자락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일등 춘향목(금강송) 주변에서 자라 그 향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경계를 이루는 일월산은 영양송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일월산은20~80년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적당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양질의 산성토양(… |2020-11-10 [새하마노]영양 외씨버선길 가을 단풍 풍경 영양 외씨버선길에도 단풍이 내렸다. 단풍이란 식물들이 봄부터 여름내내 제 몸을 키워내고 난 노력의 결과 일게다. 봉화 소천면에서 영양 대티골로 이어지는 외씨버선길의 가을 담아 보았다.우리집에서 차로 십분도 걸리지 않는 길이라 자주 다니는 곳이다. 수비면 신암리 세신길.낙엽송이라 불리는 일본잎갈나무가 가득히 심겨져 있다. 물매화 한 송이가 시들어 간다. 윗대가 잘리면 늦게도 꽃을 피운다 마타리꽃. 기다림의 가르침.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지막까지… |2020-10-26 [만인난장]20세기의 디바들 '이난영, 마리아 칼라스, 에디트 피아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다 19세기 말엽, ‘투란도트’ ‘라보엠’ ‘나비부인’ 등으로 유명한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는 멋진 3곡의 아리아가 있다. '오묘한 조화' '별은 빛나건만' 그리고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그런데 이 아리아처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다’ 간 최고의 소프라노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칼라스'다. 난 남에게 해로움을 주지 않았고불쌍한 사람들도 남몰래 도와줬어요.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 성인(聖人)들 앞에 정성을 다해 기도드렸고언제나 제단 앞에 고운 꽃을 바쳤습니다.성모님을 위해 보석도 바치고 하늘 높이 거룩한 노래도 … |2020-10-10 [한국 & 사람]조선왕조 궁중음식(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의 혼과 맥을 잇다, 황혜성장인 (사진:덕담 박승우)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혼을 되살려낸 황혜성선생.평생을 바쳐 궁중음식의 전통과 맥을 이어온 장인이다. 황혜성(黃慧性 본관은 평해 1920.7.5~2006.12.14)선생은 1920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다. 황선생은 처음부터 궁중음식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충청도에서 유일한 여성고등교육기관이었던 공주고녀를 나온 후 일본으로 유학해 후쿠오카시 지쿠시 여자고등학교(筑紫高等女学校, 현재의 지쿠시 여학원 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이후 어머니의 배려로 교토여자전문학교(京都女子専門学校, 현재의 교토 여… |2020-09-29 [새하마노]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창방우골 주상절리 육지 속의 섬 영양에도 주상절리가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급격한 수축작용을 일으켜 부피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해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육각형이나 사각형태를 이루는 주상절리가 나타나게 된다. 첩첩산중의영양군수비면 한 골짜기 이름이 창방우골이다. 아마 이곳 이름이 창방우골이라 이름 한 것도 돌이 창처럼 생겨서 일게다. 이곳 사투리 중 바위가 방구.방우라고 하니 맞겠다. 이곳 지형은 대부분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이 모반암을 이루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한줄의 긴 절벽을 이루… |2020-09-19 [새하마노]첫 고추 수확하는 날 자연의 섭리는 참 대단하다. 그래도 고추는 자랐다. ㅎ 첫 고추 수확하는 날이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질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좋았는데 또 내리기 시작하는 비. 이젠 그만 내려 줘도 되련만 고추는 물러 터지기도 하고 물러서 후두둑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튼실히 잘 자란 녀석들이 있어서 고맙다. 역시 고추하면 영양고추다.나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어 더 기특하다. 튼실한 고추 드실래예? |2020-09-10 [새하마노]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 1916~1948 서양화가 금경연은 금희성 5대손으로 수비면 발리리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 초창기 혜성처럼 나타나 그의 특출한 재질로 예술의 세계에 그 뜻을 활짝 펼치지도 못한 채 33세 아까운 나이로 요절했다. 1939년 대 선전에 수차례 입선과 특선으로 입선해 화가로써 자리를 굳혔으나 폐결핵으로 그 꽃을 피워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서양화 도입 초기 우리나라 화단에서 돋보였던 그의 예술가적 위치를 보여 주고 있다. 금경연(琴經淵) … |2020-07-02 [새하마노]고 고추 참... 잘 자라네 가뭄끝에 단비가 내려 즐거워 하는 그들의 소리가 들린다.영양고추. 무농약. 친환경고추, 달새농원 |2020-06-12 처음 1 2 34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