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만인난장]돌아와요 부산항에, 아름다운 강산, 사랑하는 마리아의 공통점은? 금지곡 금지곡(禁止曲).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방송금지곡'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여러 노래들이 있었다. '최병걸-난 정말 몰랐었네' '신중현-아름다운 강산' '조용필-돌아와요 부산항에' '정광태-독도는 우리땅' '패티김-사랑하는 마리아' 등등. 양희은이 초등학교 1년선배 김민기에게서 선물받은 노래 '아침이슬' "긴밤 지새우며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이 노래는 아이러니하게도 1973년 문화공보처가 정한 건전가요에 선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1974년부터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노래로 많이 … |2020-03-17 [길 속의 길]부산 역사의 대표거리를 걷는다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3구간을 걷는다. 코스: 영도다리~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송도캐이블카~암남공원~감천사거리걷는 날: 2020년 2월 1일.토요일 맑음. 바람, 햇살 좋음 거리: 16,9Km, 난이도 중. 70%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도착 13시 35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간단식으로 해결하고(육계장 국물에 콩나물과 버섯을 첨가하여 다시 끓여서 먹었다) 영도대교에서 가볍게 출발한다.… |2020-03-10 [길 속의 길]부산의 숨은 보석 영도의 바다와 옛 피난민의 애환을 느끼며 걷는 길 오늘은 남파랑길 90개 구간 중 ①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한류길’(부산∼경남 창원)의 2구간을 걷는다. 코스: 부산역~부산대교~봉래산~한국해양대학교 앞~태종대 입구~영도등대~감지해변길~절영해안도로~깡깡이예술마을~영도대교걷는 날: 2020년 1월 31일(금) 맑음. 바람, 햇살 좋음거리: 23Km, 난이도 중, 대부분 포장도로시간: 출발 아침 8시, 14시 30분 영도대교 도착 남파랑길 2구간은 부산역을 출발해 부산대교를 건너 영도로 들어가 한 바퀴 돌고 영도대교로 나오는 순환길이다. 부… |2020-02-27 [만인난장]애국가(愛國歌)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일몰시간을 즈음해서 확성기에서 애국가가 흘러나오면가던 걸음을 멈추고 한 손을 가슴에 얹는 그러한 의식(儀式)이요즘에는 없어졌다. 가끔 야구경기장에 갈 때면 경기시작 전에 국민의례의 순서가 있고 모든 시민들은 자리에서일어나 1분 남짓 한 동안에 경건한 마음으로 애국가를 따라 부른다. 애국가는 갑오개혁 이후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노래로 탄생하는데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의 곡조가많이 사용되었고 그 노랫말에 안익태 선생이 곡을 붙여 지금에 이른다. 그런데 ‘실제 작사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쉽지만 지금도 ‘… |2020-02-19 [길 속의 길]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 국내 최장, 남파랑길 대장정 세상의 길은 많다. 걷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천국의 길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800km를 완주했어도 언제나 정답이 없는 걸음. 그 답을 찾아 다시 길을 나섰다. 이름도 예쁜 ‘남파랑길’, 남해의지역성 ‘남쪽’과 쪽빛 바다의 중의성을 담은 대국민 공모전당선작이란다.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1,463㎞에 이르는 국내 최장길이다. 2020년 하반기 정식 개통하기전 내가 먼저 밟고 싶었다. 남해안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이… |2020-02-14 [만인난장]세실극장 옥상 개방 세실극장 (성공회회관) 금년 8월이 되면이 곳 옥상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 건물은 위에서 볼 때 배 모양을 띠고있다. 팔각형 건물이 배의 조타실이라면 한국 건축 1세대인 김중업선생이 설계한 작품이다. 세실빌딩이있는 부분은 배의 앞 부분과도 같다. 1976년개관한 문화의 중심지 한국 연극의 1번지이기도 했다. 당시소극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320석의 객석을 갖추었으며 1977∼1980년연극인회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제1∼5회 대한민국연극제개최장소였다. 70~80년대서울에 몇 개 안되는 스테이크 집, 세실레스트랑 지금은 … |2020-02-12 [한국 & 사람]한국의 통과의례 - 출산의례 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개인은 한 종류의집단에서부터 다른 집단으로 옮겨가 지위가 바뀌거나 생의 중요한 사건이 되풀이될 때 인간이 치르는 일정한 집단적 의례를 통과의례라 한다. 개인은 가족, 친족, 촌락의 구성원으로서 그 개인의 사건은 사회집단 전체의 것으로 인식되었기에 한 사회집단의 성원은 그 사회가 규정한일정한 시기에 모두 동일한 형태의 의례를 치르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통과의례는 모든 사회에 존재하지만 사회구조나 문화의차에 따라 강조하는 의례가 다르고 절차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도 역사에 따라 각기 조금… |2020-01-30 [한국 지금은]세계 화장실 문화 정립시킨 WTA 초대회장 ‘Mr. Toilet’ 심재덕 11주년 추모식 눈 감고 코 막고 외면하던곳, 님의손길 닿으니 향기나는세상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선생님! (장사익씀) 화장실을 문화로 승화시킨 ‘Mr. Toilet’ 심재덕. 2020년 1월 14일 그의 11주기추모식이 수원시 이목동 해우제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평소 그의 인간성을 알 수 있듯이 이목동 배나무골 주민, 수원지역국회의원, 시의원, 시 관계자, 예술인, 지인 등이 11년이지난 지금도 예전처럼 모여 그를 추모하고 있는 것이다. 고인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의 장례식에서 ‘하늘가는… |2020-01-15 [한국 & 사람]한국의 인간 문화재 - 승무/살풀이 이매방, 이애주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예를 발휘하기 위해 생전에 기울인노력과 그들이 이룬 예술적인 성취는 전 사회가 지닌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무형의문화유산 가운데 민족문화의 노른자위가 되는 소중한 것들을 선별·지정하여 그를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무형문화재이다. 정부는 1997년음악, 무용, 연극, 놀이와의식, 무예, 공예, 음식등 여러 분야에서 103종목의 중요무형문화재와 180명의보유자를 지정해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들이 해마다 세상을 떠나고 있어 안타깝게도 전승이 끊겨그 살아 있는 기예를 다시는 … |2020-01-10 [한국 & 사람]한국의 궁실 건축 - 창덕궁 비원(昌德宮 秘苑) (사진: 덕담 박승우) 창덕궁 비원(昌德宮秘苑) 비원은 창덕궁의 후원으로 면적 약 10만 3천여 평에 이르는 왕실의 연회와 휴식공간이자 조용히 생각을 가다듬으며 사색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조영된 정원유적이다. 1405년에 창덕궁이 창건되면서 이듬해 정자인 해온정(解瑥亭)을 짓고 그 앞에 못을 파면서 시작된 비원의 조영은 1921년의 선원전 건립에 이르기까지 계속 새로운 정자를 짓기도 하고 샘을 파는 등 계속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후원, 북원, 금원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비원'이란명칭은 대한제국기에 처음 나타난다. 비원이 가… |2020-01-08 처음 이전 11 1213 14 1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