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전체 09-03(화) 09-02(월) 09-01(일) 08-31(토) 08-30(금) 08-29(목) 08-28(수) 달력에서 선택 [한국 지금은]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서귀포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한국 지금은 > 우리 땅 이야기2019-09-03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규장각 문신인 정약용에게 지시하여 축성한 것이다.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해 만든 ‘성화주략(1793년)’을 지침서로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아래 조심태의 지휘로 1794년 1월에 착공해 불과 2년 8개월만인 1796년 9월에 완공했다. 오늘날 불려지는 화성은 성곽이 건설되기 1년 전 정조는 팔달산에 올라 사도세자가 잠든 현릉원을 바라보며 그 뒤산인 ‘화산’을 따다가 팔달산 아래 신도시의 이름을 ‘화성’으로 정한 것에 유래한다. 길 속의 길 > 문화 길 터벅터벅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