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리 해변을 사랑할 수밖에...
사계리.
제주살이를 이곳에서 시작해볼까? 고민도 했었다.
펜션을 얻어 두어 달을 살아본 결과 풍경은 최고지만 어둠이 내리면 생각보다 완전 깜깜함과 고요함... 감당하기엔 조금 위험요소가 존재할 것만 같아 포기했었다~ㅎ
그러나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임엔 변함없다는 거.
도시에 살다가 갑자기 전원생활로??
쉽지않은 결정이다 여러 조건들이.
그래서 혹여라도 주변에서 제주도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꼭 얘길 해주곤 한다. 동서남북(제주시 제외)에서 한달 혹은 두 달 길면 석 달... 아니면 사계절을 살아보고 어디가 내게 딱 맞는지를 선택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