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 서귀포 ‘하영올레’ 탄생
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이 탄생했다. 서귀포 ‘하영올레’길이다.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올레길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시의 도시 속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명소를 둘러보며 느끼는 슬로우 로드를 뜻한다. 서귀포시를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한다.
총 3개 코스약 27km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1차로 개통한 1코스는 서귀포시청 광장에서 시작해 법장사 골목길을 지나 걸매생태공원 - 새섬공원 - 천지연기정길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아랑조을거리를 통과해 다시 원점인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8.9㎞ 구간, 2시간 30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