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 삼일대로 457번지에 위치한 천도교 중앙대교당 문화극장이다.
공식명칭은 천도교 중앙대교당 대신사출세기념관.
올해가 천도교 대교당 건립 100주년이다.
솥뚜껑 극장이라 불리도 했던 문화극장이라고 천도교당 입구에 있었다.
1950~ 1970년까지 천도고 중앙대교당 입구 왼쪽에 자리했던 문화극장이다.
⓵대신사 출세기념관 ⓶천도교 중앙본부 ⓷백주년 기념
초딩시절 이모 결혼식도 이곳에서 해서 가본 적도 있다.
서울에서 신식결혼식 올릴 예식장이 흔치도 않았고 그랴서 천도교에서 이 3층 건물 중 1층을 시민들에게 빌려준 것 같다.
지금은 방정환 어린이 발상지와 주차장이다.
아쉽게도 운현궁 앞 개천이 복개되면서 철거되었다.
문화극장이 왜 지역주민들에게 '솥뚜껑 극장'이라고 불리게 된 걸까?
그 이유는 영화 관람객이 주로 한낮에 오는 손님은 주변 종로3가 홍등가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오장동 환락가 요정 사람들이 낮에 주로 관람객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로 인해 붙혀진 이름이다.술집에서 젓자락 장단을 맞추는 솥뚜껑같이 보여 그리 불리우게 되었다한다.
세월의 단면을 보여주는 명칭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 건물이 한양대의 전신이었던 동아공과학원의 교사로 사용됐다고 한다. 동학 창시자 최제우(대신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1952년에 지어졌다. 한국 근대건축 선구자, 이훈우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