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싼 게 비지떡!’ 박달재 금봉이 이야기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나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나이가 어느 정도 든 분이라면 이 노래, ‘울고넘는 박달재’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구수한 가락에 애닯은가사로 사랑을 받은 이 노래의 소재가 되는 박달재는 실제로는 천둥산에 있지 않다. 또한 ‘천둥산’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산 이름도 ‘천등산(天登山)’이다. 박달재는 시랑산에 있고 천등산(806m)에서는 동쪽으로 약 9km 쯤에 위치하고 있다. 천등산 연이은 마루라… |2019-10-15 [만인난장]‘우리 손에서 되살아난 옛 그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국외문화재 보존ㆍ복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8개국 21개 기관 36건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2015년, 2016년, 2017년에전시를 통해 우리국민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지원으로 외국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국립고궁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10월 13일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과 필라델피아미술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독일 로텐바움박물… |2019-10-10 [길 속의 길]세계 최대 목와불 용인 와우정사와 법륜사, 문수봉 (지도:용인시청) 용인은서울에서 한 시간이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며 용인의 대표 지역 처인구에는 유명 사찰과 아기자기한 산들이 있어 여행객들이 주말이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캠핑 문화가 발전하면서 처인구에 있는 캠핑장에도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처인구하면 먼저 떠올리는 곳이 와우정사와 톔플스테이로 유명한 법륜사 그리고 법륜사를 끼고 있는 문수산이다. 오늘은 하루 만에 이 모두를 둘러보기로 한다. 근처에 몰려 있어하루에 충분한 코스이다. 먼저찾은 곳은 와우정사로 이곳은 와불과 거대한 불두(佛頭)를모신 사찰로 유명하다… 이원섭|2019-09-26 [길 속의 길]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1) 용두암~송악산 제주도 해안을 한바퀴 도는 ‘제주환상종주 자전거길’이 2015년11월7일 개통되었다.제주도의 빼어난 풍광에 자전거 여행의 매력이 더해져서 모두가 고대하던 ‘힐링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0개의 인증부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 인증부스를 포함하여 모두 10개의 인증부스가 234km에 걸쳐서 설치되었는데 제주시에 5개,서귀포시에 5개가 있다. 종주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유인)인증센터는 용두암 부근에 한 곳이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자전거길은 주로 해안을 따라 반… 산구루|2019-09-20 [한국 & 사람]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사진 자료:한국관광공사) 9월 21일부터 22까지 양일간 양주 나리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체험부스는 물론 패션쇼 현장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이다. 인기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시민들의 노래자랑까지 함께하는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9월21일부터는 시작되는 야간개장도 한다. [행사내용]- 문화공연 : 공개방송, 지역문화단체공연, 청소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버스킹- 홍보/체험 : 지역기관홍보, 천일홍 체험, 가족체험, 전통체험, 드론체험 등- 경연대회 : 천만송이 천일홍… 코리아인사이트|2019-09-17 [만인난장]한강 밤섬(栗島) ‘뽕도 따고 님도 보고’ 어제 영화 이야기 하다가 이미숙.이대근 ‘뽕’으로 나온말 후배가 형! 그럼 뽕 소재지가 어디라는 거야? 서강대교아래 위치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밤섬이다. 조선시대 밤섬은 뽕나무 천지였다. 세종실록을 보면 당시 뽕나무 수 는 8천 280주 였다고 한다. 밤섬의토양이 뽕나무에 매우 적합 하다는 기록도 있고 성종 때는 잠실에 심은 뽕나무 묘목을 밤섬에 옮겨 심게 하고 관아의 노비로 하여금 지키게 했다. 마포강변의 경우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했는데특히 밤섬의 모래밭은 율도명사(栗島明沙)라 하여 마포팔경중 으뜸으로 꼽… 이성남|2019-09-10 [한국 & 사람]가슴 벅차게 찬란한 은하수 향연, 강릉 안반데기 마을 (사진: 강희갑작가) (사진 :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안반데기마을은1965년부터 산을 깎아 개간하고 화전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됐다. 화전민은수십 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는 가파른 비탈에서 곡괭이와 삽만으로 밭을 일구어 냈다. 척박한땅은 약 200만㎡에 이르는, 우리나라 고랭지 채소단지로는최고 넓은 곳의 풍요로운 밭으로 변모했다.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코리아인사이트|2019-09-06 [한국 지금은]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서귀포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 코리아인사이트|2019-09-03 [길 속의 길]도심 속의 역사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바퀴 수원은 개인적으로 글쓴이와 인연이 많은 곳이다. 수원화성이 그렇고 또 하나의 명물인 화장실박물관, 해우재가 인연이다. 그 중심에는 작고하신 고 심재덕수원시장님과의 인연 때문이다. 수원시장이던시절, 1997년 12월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될 수 있도록 했고 자신이 자랐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집을 화장실 변기를 닮은 해우재를 만들어 작고 후 수원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세계 공중위생을 위해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셨고 본인을 스스로 미스터 화장실(Mr. Toilet)으로 부를 정도로 화장실 문화 개선에 노… 이원섭|2019-09-03 [길 속의 길]광치기 해변 서럽도록밤이 아름다운 슬픈 전설의 광치기 해변 캠핑 제주 여행하면 올레길과 오름이 떠 오른다. 걷다가 게스트하우스나팬션에서의 하룻밤 추억도 좋다. 하지만 오롯이 나만의 시간과 공간으로 제주를 즐기고 싶다면 백패킹을권하고 싶다. 그동안의 편리함과 의지를 버리고 내 능력으로 내 집(?)에서의 하룻밤 캠핑은 쏟아지는 별을 머리에 이고 잘 수 있고 새소리와 바람소리, 파도 소리가 아침을 깨우는자명종이 되는 낭만은 캠핑만의 행복이다. 제주는 정말 … 코리아인사이트|2019-07-18 처음 1 2 3 4 5 67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