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길 속의 길]내만(內灣) 갯골과 옛 염전 풍광을 볼 수 있는 시흥 늠내길 1코스 (걷는 내내 보이는 군자봉은 시흥시의 대표적 봉우리) 전국 방방곡곡 길 풍년이다. 지방 어디를 가도 그 지역 고유의 길이 있다. 2009년 개장한 시흥시의 늠내길은 그런 길 중에서도 원조에 속한다. 수도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산과 바다, 경기 유일의 내만(內灣)갯골(바닷가에 있는 갯벌과는 다르게 내륙 깊숙한 곳 물길 갯벌)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이색적인 길이다. ‘늠내’의 의미는 시흥 지역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늠내'는 ‘뻗어 나가… |2024-04-14 [길 속의 길]제주올레 후원겯기- 시흥초등학교부터 광치기해변까지 올레1코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올해 내게 주는 미션은?? 지난해 캠핑하며 완주는 역올레로 했었기에 이번 년도엔 정올레로 걸어보고 싶어졌다. 한가지를 더 한다면? 제주올레 후원하기. 1km에 1,000원을 곱해서 코스를 걷고 종점에서 바로 후원하기(일시후원) 매월 소정의 금액을 몇년째 후원을 하고 있지만 걷는 걸음걸음 감사함을 계산해서 좀더 의미부여를 하고 싶었기에 1월 1일 그 첫 스타트를 해봤단. 2007년 9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제주올레'를 시작했다. 시흥초등학교부터 광치기해변까지 훨체어 구간(4.6km)도 있어서 … |2024-02-24 [Gloabal Korea]Subyockcigi, traditional martial art forms native to Korea Subyockcigi and taekkyon are considered the two greatest examples of traditional martial art forms native to Korea. The former is based on three principles - Heaven, Earth and Humankind - and incorporates the dualism of yin and yang found in nature. Subyockcigi is very powerful compared to other mar… |2024-01-16 [한국 지금은]평생 장욱진스럽게 살았던 화가,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지금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이 열려 연일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장기 전시일정이니 한 번 발걸음을 해도 좋겠다. 이번 전시는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 60여 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의 1,000여점이 넘는 방대한 작품 중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표지화와 삽화, 도자기 작품 270여 점을 엄선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층, 1·2전시실, 3층… |2023-12-28 [새하마노]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 이제 휴대폰 터진다 그동안 탐방객들로 부터 휴대폰이 연결되지 않아 불평을 받아왔던 경북 영양 자작나무 군락지가 드디어 통신 오지에서 벗어났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는 30헥타르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있는데 이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세 배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군락지이다. 자작나무 조성 30년 만에 한 해 2만 명이 넘게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었으나 그동안 탐방객들은 휴대폰이 연결되지 않는 오지로 불편을 겪었다. 또 길을 잃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의료조치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라는 불… |2023-12-10 [길 속의 길]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 구로올레길 산림형 1, 2코스 서울 서부의 끝자락 구로는 동쪽으로 관악산 능선을 경계로 관악구와 연접하고 서쪽은 경기도 부천시와 경계하며 남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북쪽은 안양천 지류인 도림천을 경계로 영등포구, 양천구와 인접하고 있는 사통발달의 지역이다. 구로(九老)라는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아홉 노인이 오래 살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국시대에는 본래 백제의 영토였으나 고구려의 장수왕이 남하해 잉벌노현(仍伐奴縣:지금의 시흥시와 광명시 지역), 율목군(栗木郡:지금의 과천시), 장항구현(獐項口縣 또는 古斯也沕欠:지금의 안산지역)을 설치했다. 통일신라… |2023-10-06 [한국 지금은]제주하천탐사대 사진전-내창이 전해주는 이야기 제주의 하천은 육지의 하천과 다르다. 제주의 하천은 육지지역과 전혀 다른 지질·생태·경관적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섬 전체가 화산활동으로 생성돼 물이 지하로 스며들고 급경사로 인해 급속도로 바다로 흘러가 육지처럼 강이 없고 대신 수많은 소(沼)가 오아시스처럼 곳곳에 분포한다. 또한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의 하천은 섬 전체가 혈관처럼 이어져 한라산 고지대의 엄청난 강우량을 바로 바다로 흘러 내보내는 배수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 하천은 건천인데 제주에서는 이를 ‘냇창’이… |2023-09-15 [Gloabal Korea]Overcoats-Dumagi, Dopo 남성외투-두루마기, 도포 As revealed in Koguryo murals, the long overcoat has been part of the Korean wardrobe since ancient times. These overgarments were originally worn to fend off the winter cold, but as time passed, they were included in a growing category of ceremonial attire, and were later adapted for use by the ge… |2023-09-09 [만인난장]복숭아 桃. 닥나무楮 후암동 도닥다리 남산 소월로 후암초등학교 아래 다리가 '도닥다리'다. 왜 도닥이지? 또한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가족이 비를 맞으며 내려가는 계단 장면이 바로 도닥다리에서 촬영했다. 조선시대 이 지역이 복숭아 나무, 닥나무가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동네었다. 도저동(桃楮洞) 복숭아 桃. 닥나무楮 도저다리가 아닌 도닥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옛 지도에도 桃楮洞이다. 동자동 후암동 사이를 도동(桃洞)으로 불리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2023-08-15 [새하마노]스마트폰으로 은하수 찍어보자 ExpertRaw 모드, ISO3200, 노출30초 스마트퐅 촬영 장면이다. 여름은 은하수의 계절 스마트폰으로 은하수 찍어보자. 은하수는 별들이 모여 만든, 길게 이어진 희미한 별 무리다. 밤하늘에 우유가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영어로는 'Milky Way'라고 부른다. 우리말로는 미리내. 미리내'는 은하수의 제주 방언. ‘미리’는 ‘용(龍)’을, '내’는 ‘천(川)’의 순우리말이다. 미리내는 '용처럼 길게 이어진 내'라는 의미이다. 여름철은 미리내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 특히 7월이 더욱 그헣다.… |2023-07-29 1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