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한국 & 사람]한국의 전통시장(9) 우전(牛廛), 우시장 (사진:전국 한우협회) 소는 예부터 한국인의 삶과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친근하며 중요한 가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살아서는 힘겨운 농삿일에 커다란 노동력을 제공해 주고 죽어서는 살코기•뼈•가죽 등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논•밭 다음가는 중요한 재산이었다. 인간에겐 그야말로 꼭 필요한 든든한 재산으로 여겨져 왔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농우(農牛)들을 팔고 사는 우시장이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전문시장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우시장은 쇠전 또는 소시장, 우전(牛廛)으로 불렸다. 이곳에서는 소만 거래하지 것이… |2021-03-13 [한국 지금은]여기서부터 10리를 더 들어가... 往十里 왕십리(往十里), 왕심리(旺深里), 왕심리(旺心里) 내 어릴 적 별명이 ‘왕십리 똥파리’ 였다. 왕십리에산다는 이유만으로… 어릴 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커서 안 이유가 왕십리엔 파리가 들끓어서. 생각해 보니 일대에 채소밭이많았고 인분을 거름으로 그 곳에 뿌렸으니 당연히 파리가 많았다.당시에사대문 안에는 전차가 다녔는데 왕십리를 다니는 특별히 지나는 전차는 기동차로 불렀다. 시내전차는 객실을하나로 앞뒤로 두 개 운전석이 있어 앞으로 갈 땐 앞 운전석에서 운행,뒤로 갈 땐 뒤에서 운행하여 다녔으나 뚝섬이나 광나루에 가는 기동차는… 이원섭|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