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시계탑, 대왕코너 화재

기사입력 2022.05.02 11:26 조회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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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jpg

오랜만에 청량리역 시계탑을 다녀왔다.
높다란 시계판은 누렇게 변해 있었다.
1970~80년대 젊은이들의 MT 장소는 단연 강촌 대성리다.
그 당시 한결같은 모임 장소가 청량리 역 시계탑이었다.
 
또한 같은 추억의 역 광장에 대왕코너가 있었다.
이곳은 1970년대 세번의 화마가 할퀴고 간 건물이다.

청량리1.jpg

 

청량리3.jpg

1972년, 1974년, 1975년 연거푸 대형 화재가 일어난 곳이다.
특히 1974.11.3일 화재는 대연각 호텔 화재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곳.
새벽 3시쯤 팬티 차림의 한 여인이 "불이야" 를 외치며 호텔 복도로 뛰쳐 나왔다.
그러나 종업원들은 불이 났다는데도 오히려 조용히 하라며 이 여인을 윽박 질렀다.
 
6층 타임 나이트클럽에 있던 200여 명의 손님들은 불이 난 사실도 모르고 시끄러운 음악에 맞춰 흔들어 대고 있었다.
7층 캬바레까지 불이 번져 갔다.
회전식 문 한개로서 서로 빠져 나오려고 문 양쪽으로 한꺼번에 밀어닥쳐 제각기 문을 돌리려는 바람에 문이 막혀 희생자가 더 늘어났다.

청량리2.jpg

1974.11.3일 화재로 88명이 사망한 대왕코너에 대형화재였다.
오늘 바라보니 고공을 찌를 듯한 건물이 그 자리에 하늘 높이 오르고 있다.

이성남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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