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이 최초 호텔? 배불호텔이 최초

기사입력 2021.12.28 11:49 조회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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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이 우리나라 최초 호텔이라고 소공동 조선호텔 입구 동판에 기록되어 있다.
현존하는 호텔 중 가장 오래 된 호텔이 맞지만 최초의 호텔은 아니다.

조선호텔3.jpg

조선호텔.jpg

우리나라 최초 호텔은 경인선 철도 개통 전인 1888년 건립 된 인천 대불호텔이다. 또 조선호텔보다 더 오랜 된 정동구락부로 불리던 1902년 손탁호텔도 있다. 조선호텔은 1914년 지어졌다.

대불호텔.jpg

 

대불호텔1.jpg

(복원한 대불호텔, 사진 인천 중구청)

 

1876년 강화도조약으로 조선이 개항하면서 외국인 왕래가 늘어나면서 조선에 호텔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1880년대 중반 일본인 해운업자 호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大佛)호텔'을 세운다. 인천의 일본인 조계지(현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1가 24-10에 위치했던 이 대불호텔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다. 1978년 철거되었으나 2018년 4월 고증을 거쳐 중구 생활사 전시관의 1관으로 복원되어 있다.

손탁호텔.jpg

 

손탁호텔1.jpg

 

손탁호텔은 대한제국 한성부 정동(현 표지석은 이화여고 교정에 위치)에 1902년에 세워진 서양식 호텔이다. 고종이 덕수궁 옆에 있는 1,184평에 달하는 황실 소유의 가옥 및 토지를 하사해 지은 뒤에 당시 한성에 체류하던 독일인인 마리 앙투아네트 존타크(Marie Antoinette Sontag)에게 위탁해 운영하게 했다 손탁은 그의 이름인 존타크(Sontag)를 딴 것이다.

이성남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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