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박물관 수경원 정자각 뒤편으로 가면 흥미로운 탑 하나가 있다 1942년 조선총독 미나미지로 (南次郞)의 글씨로 새겨진 흥아유신기념탑이다. 연세대 건립자인 언더우드 동상을 끌어내리게 한 다음 그 대좌를 그대로 사용하여 설치하였다. 당시 미영색(米英色)격멸과 세브란스 의전 교명을 변경하고 세브란스 명칭을 욱의학전문 (旭醫學)으로 고치려고 했던 것이다 . 영빈이씨 는 서오릉 으로 떠나고 정자각은 그대로 남아있고 미나미 총독 碑文 은 뒤켠에 아직 남아있다. 자세히 보면 興亞 부분만 지우려 한 점이 눈에 띈다. http://www.koreainsights.co.kr/26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Close http://www.koreainsights.co.kr/260 <저작권자ⓒ코리아인사이트 & www.koreainsight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흥아유신기념탑 #미나미지로 #연세대 박물관 #수경원터 BEST 뉴스 [작가를 만나다] 구상모, ·(작가를 만나다)아파서 울고, 감동해서 울고… 그의 그림에는 눈물 흘릴 ... ·뮤지컬 ‘에비타’, 70년전의 아르헨티나와 오늘의 대한민국 ·애국가(愛國歌)에 대한 불편한 진실 ·한강 수사자 조혼비(水死者 弔魂碑)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벌 열전, 남진 vs 나훈아 댓글0 위로 이름 비밀번호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