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춘효 (白岳春曉)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 그림이 떠 올랐다.
心田 안중식의 백악춘효는 망국의 恨 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그림이다.
"白岳의 봄 새벽이다"
경복궁의 봄 새벽은 여전히 밝아 오는데
"광복의 봄.새벽은 언제 오려나?"
국권회복의 의지를 담고있는 그림이다.
일본에 국권을 탈취한지 5년 인 1915년에
그렸다.
경복궁 의 정문은 굳게 닫혀있다.
마치 기능을 잃은 것 처럼.
근정전 등 궁궐은 사실적이며 정성 스럽게
묘사 했다.
산 아래 펼쳐진 궁궐과 광화문 앞 텅빈 광장에는
망국의 비통함 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