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만나다] 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기사입력 2019.06.07 15:50 조회수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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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만나다]  마음으로 그린 꽃, 너에게 그린 꽃의 작가, 김석    

컴퓨터로 그림 그리는 작가 김 석이 특유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린 꽃그림들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디지털 기법으로만 표현 가능한 다채로운 빛과 독특한 형태로 어릴 적 추억 속의 정원을 묘사하고 있다. 20여 점의 그림에 담은 '마음의 정원'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희구하는 작가의 정서에 공감해 볼 수 있다


어릴 적 뛰어 놀던 흙.

 

그 위에서 보았던 꽃그리고 내음

그 색과 내음을 온통 품은 꽃밭

그 기억을 오롯이 끄집어 내어 화폭에 담고 싶어 했단다.

 

꽃의 작가 김석. 그의 회원 속으로 들어가 정원도 보고 그가 그려낸 향기도 느껴보자

 

 

 

김석.jpg

- 작가의 노트 중 

 

정원 없는 공동주택에서 오랜 시간 살아왔다. 어릴 적 우리 집 마당은 기억조차 설핏하다. 이따금 도심 밖 근교에 나와 맨땅을 밟고 자연의 내음을 맡는다. 문득 내가 잊은 정원, 나를 잃은 정원과 다시 만나고 싶다.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눈을 감고 사색하면 상상만으로도 나의 정원을 그릴 수 있다. 나는 꽃 이름도 색도 잘 모른다. 구체적인 꽃 모양은 생략하고 단지 꽃 내음과 추억만을 화폭에 담는다. 마치 정원 속에 내가 있는 듯 하다. 상상의 정원은 실제보다 더 진한 향기를 내뿜는다.  바람이 쉬어가고 빛이 머물다 가며 꼬마들의 놀이공간, 연인들에게 밀어의 공간이 되어 주는 정원…. 내 마음의 정원은 단지 꽃이 만개한 정원이 아니다. 시공의 제약을 벗은 아름다운 자연의 축소판이다. 언제든 나의 꽃을 내어 줄 수 있고 상대의 꽃을 받아 심을 수 있는마음의 사물함인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잊은 정원, 나를 잃은 정원과 잠시나마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마음의 정원에서 길을 잃어 영영 빠져나올 수 없게 되기를 바라며….

 

 

 


 

김석1.jpg
꽃의 이유_캔버스에 프린트_80×80cm_2018

 

 

김석2.jpg
정원의 향기 1-1_캔버스에 프린트_120×120cm_2018

 

 

김석3.jpg
정원의 향기 5_캔버스에 프린트_120×120cm_2018

 

 

김석5.jpg
너는 꽃이다_캔버스에 프린트_80×80cm_2018

 

 

김석6.jpg
나는 꽃이다_캔버스에 프린트_80×80cm_2018

 

 

김석7.jpg
정원의 향기 3-1_캔버스에 프린트_80×80cm_2018

 

 

김석10.jpg
눈부신 정원_캔버스에 프린트_80×80cm_2018

 

 


▶︎ 작가소개: 김 석

김석222.jpg

<학력>

-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 졸업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 세종대학교 디자인학과 졸업 


<약력>

- 개인전 7, 그룹전 50여회

-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역임

- 그림에세이 <별난이야기 별난그림>, <상상노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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