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길 속의 길기사 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 서귀포 ‘하영올레’ 탄생2021/06/07 제주에 또 다른 명품길이 탄생했다. 서귀포 ‘하영올레’길이다.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올레길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시의 도시 속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명소를 둘러보며 느끼는 슬로우 로드를 뜻한다. 서귀포시를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한다. 총 3개 코스약 27km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1차로 개통한 1코스는 서귀포시청 광장에서 시작해 법장사 골목길을 지나 걸매생태공원 - 새섬공원 - 천지연기정길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아랑조을거리를 통과해 다시 원점인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8.9㎞ 구간, 2시간 30분 거리이다. 선사시대부터 오천년 역사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화 나들 길2021/05/20 강화도를 흔히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고려 문화유산, 조선시대 유적들이 강화 속속 박혀있어 찬찬히 들여다 보면 한반도 역사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세계 5대 갯벌과 일 년 열두 달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 강화도에 우리나라 역사와 학문,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명품 길, ‘강화 나들길’이 있다.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의미(‘사람과 새들이 날고 드는 길’, ‘가족들이 나들 온다’다른 의미도 있다)의 강화나들길은 바다와 강 그리고 야트막한 산들이 있는 천상의 310.5㎞. 각각의 독특한 주제를 2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코스마다 3~6시간 정도의 걷기 좋은 길이로 구성되어 자신이 원하는 길을 ... 남성 근육질 닮은 구좌읍 체오름2021/05/03 웅장하다. 뭔가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건강한 근육질의 남성다움. 구좌읍 송당리와 덕천리를 두발로 밟고있는 체오름은... 사유지다!! 반드시 쥔장의 허락 하에 들어가야 한다. 말굽형 분화구에 표고 382.8m 비고 117m 둘레 3,036m... 양반 동네 북촌의 대표 건축물, 백인제•윤보선 가옥2021/03/29 재동, 계동, 가회동, 인사동으로 구성된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해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의 전통 거주 지역이다. 거대한 두 궁궐 사이에 밀접해 전통 한옥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지 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백 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 곳곳에 남아있는 한옥들은 이어진 처마선의 미학은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 대한 사랑을 다시 꽃피울 수 있는 곳이다. 북촌 한옥들은 우리 전통한옥과 비교해 온전히 품세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한옥의 구성과 미적 감각은 현대에 맞게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양반 동네로 알려진 북촌은 모두 조선 시대의 기와집으... 미지의 ‘한수풀 역사순례길’ 드디어 걷다2021/03/19 한림의 옛 이름 한수풀. 이곳에 2014년에 한림고등학교 문영택 선생님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개척하여 만든 길, 한수풀 역사순례길이 있다. 탐라시대부터 현대까지 제주섬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간직한 역사의 길이란다. 지난번 금악 4.3길을 걸을 때 만뱅듸묘역 근처에서 이정표를 발견하고 급 궁금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동행들이 생겨 걷기로 했다. 한수풀 역사순례길은 총 10㎞, 여섯 개 테마로 되어있다. ①옹포리 포구에서 새마을회관까지 '마대기 빌레길' (1㎞) ②새마을회관에서 월계정사 터까지 '월계정사 배움의 길'(0.5㎞) ③월계정사 터에서 명월진성까지 '명월진성 성곽길'(0.5㎞) ④명월진성에서 명월대까지 '청풍 묵향의 길' ...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