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길 속의 길기사 이름도 정겨운 고성 소똥령2023/05/10 그 이름만으로도 정겨운 소똥령. 강원도 진부령 46번 도로에 내려 2시간의 숲길을 걷는데 걷는 내내 10여명 사람도 체 못봤다. 그 만큼 사람 손이 많이 닿지 않아 청정하게 잘 보존된 곳이라는 의미이다. 소똥령이라는 정겹고 재미있는 이름은 장으로 팔려가던 소들이 고개 정상 주막 앞에 똥을 많이 누면서 산이 소똥 모양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동쪽의 작은 고개 소동령(小東嶺)이 자연스럽게 소똥령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편하게 믿고 싶은 이야기 쪽을 믿자. ㅎ 보물섬 제주도 계곡트레킹2023/04/17 참으로 오랫만에 계곡트레킹을 했다. 사진 작가이자 리딩을 하는 아우의 초대로. 그의 인스타그램 인친들 중에서도 특별히 선별한 체력이 되는 몇몇과 함께. 염치 불구하고 하천탐사를 안한지가 너무 오래 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엄지척 작가의 앵글속에 '나'의 인생샷을 욕심내기도 했다는게 솔직함이겠다~ㅎㅎㅎ 10시30분에 집결해 다시 차 1대로 이동 초록숲에 뜬 향기로운 하얀 별(제주백서향)2023/03/14 숨쉬는 곶자왈. 5개의 길이 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가시낭길~♡ 오찬이길이 궁금했다. 왠지 백서향이 많을거 같아서. 오찬이길이란 이름은 오찬이란 사람이 용암동굴안에 살았다 해서 이름 붙인 거란다.~ ㅎㅎㅎ 겨울 정호별미 방어코스 요리, 모슬포 '올랭이와 물꾸럭'2023/01/17 모슬포는 제주 올레길 10. 11코스에 있는 겨울방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제철 방어를 맛봐야 한다. 겨울하면 방어, 방어하면 모슬포다. 그중 김정호사장의 '올랭이와 물꾸럭'은 단연 으뜸이다. 올랭이(오리)와 물꾸럭(문어)가 주 요리이지만 겨울철은 방어 요리가 특별 메뉴로 등장한다. '정호별미' 방어코스 요리는 음식을 잘모르는 내게도 완전 추천이다. 도심기행(2)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 둘레길2022/11/23 도심기행(2) 침략의 아픔이 숨어있는 용산역 둘레길 용산역~철도회관(연복사탑 중창비) ~ 용산역사박물관(철도병원터) ~ 아모레퍼시픽 사옥~ 용산미군기지14번 게이트~ 왜고개 성지~용리단길 ~삼각지역(삼각지 화랑거리) 약 4.5km, 약 2시간 40분 소요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