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달새의 고은 풍경 1.4기사 영양 외씨버선길 가을 단풍 풍경2020/10/26 영양 외씨버선길에도 단풍이 내렸다. 단풍이란 식물들이 봄부터 여름내내 제 몸을 키워내고 난 노력의 결과 일게다. 봉화 소천면에서 영양 대티골로 이어지는 외씨버선길의 가을 담아 보았다.우리집에서 차로 십분도 걸리지 않는 길이라 자주 다니는 곳이다. 수비면 신암리 세신길.낙엽송이라 불리는 일본잎갈나무가 가득히 심겨져 있다. 물매화 한 송이가 시들어 간다. 윗대가 잘리면 늦게도 꽃을 피운다 마타리꽃. 기다림의 가르침.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지막까지도 욕심많은 인간의 삶에 기둥이 되어준다. 윗대티골인 칠밭목에서 본 ... 우린 모두 별의 자손2020/10/03 우린 모두 별의 자손이다. 돌과 풀, 강아지 등과도 우린 같은 원자를 가지고 있다. 저 별들도 태어나 성장하고 최후를 맞이해 가진 모든 것들을 흩뿌려 놓은 것들이 다시 모여 만들어 진 것들이기 때문이다. 연수원에서 밤하늘 해설을 하는 시간이다. 꽉 찬 둥근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보고 가족마다 사진도 담아 준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창방우골 주상절리2020/09/19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급격한 수축작용을 일으켜 부피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해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육각형이나 사각형태를 이루는 주상절리가 나타나게 된다. 첩첩산중의 영양군 수비면 한 골짜기 이름이 창방우골이다. 첫 고추 수확하는 날2020/09/10 첫 고추 수확하는 날이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질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좋았는데 또 내리기 시작하는 비. 이젠 그만 내려 줘도 되련만 고추는 물러 터지기도 하고 물러서 후두둑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튼실히 잘 자란 녀석들이 있어서 고맙다. 역시 고추하면 영양고추다. 나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어 더 기특하다. 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2020/07/02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금촌마을 금경연화백 기념관. 1916~1948 서양화가 금경연은 금희성 5대손으로 수비면 발리리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 초창기 혜성처럼 나타나 그의 특출한 재질로 예술의 세계에 그 뜻을 활짝 펼치지도 못한 채 33세 아까운 나이로 요절했다. 1939년 대 선전에 수차례 입선과 특선으로 입선해 화가로써 자리를 굳혔으나 폐결핵으로 그 꽃을 피워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서양화 도입 초기 우리나라 화단에서 돋보였던 그의 예술가적 위치를 보여 주고 있다.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