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새하마노기사 야생화 도감에도 없는 꽃이름. 들국화2021/11/05 기찻길 옆에 많이 심었던 루드베키아 기찻길 옆에 많이 심었던-루드베키아단풍이 붉게 물든 산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남은 것은 붉은 단풍의 화려함 뒤의 쓸쓸함뿐이다. 가을 산행에서 가장 인상 깊게 남은 것은 붉게 물든 단풍과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야생화이다. 을에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로써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꽃이 있다. 그러나 4천여 종이 담겨있는 야생화 도감에도 들국화란 이름을 가진 꽃은 없다. 사람들이 들국화라 부르는 꽃은 학자들이 가을에 피는 국화과 식물인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해국과 같은 종류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밥상요리 한 번 해 보시지요?2021/10/05 난, 배부른 소크라테스로 사렵니다 혼밥의 시간이 한 주 더 연장된다 하니 그럼 그렇게 살아야 하지요 투병 중인 지인이 앞으로 남은 삶이 외롭지 않았으면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식물도 운동을 한다?2021/09/30 화분에 심어놓은 나팔꽃은 더 많은 햇볕을 받기위해 무엇이든 타고 올라가는 버릇이 있다. ‘잭크와 콩나무’란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빨리 자란다면 우리는 덩굴이 햇볕을 찾아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른 봄, 아직 겨울이 다가지 않아 아침 저녁에는 감기에 걸릴가 걱정하는 4월에 피는 꽃들은 자기 몸의 체온을 높이기 위해 해를 따라 다닌다. 이런 꽃들은 대부분 큰키나무 밑에서 피는 제비꽃, 복수초, 바람꽃과 같은 종류인데 자기들 위에 있는 나무가 잎이 무성해 지면 햇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춥지만 나뭇잎이 나지 않는 계절을 택하여 꽃을 피운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태양을 따라 다녀야 얼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 영양 고추 수확2021/09/27 영양고추는 고추 중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매일 숲으로 출근을 하다 보니 쉬는 이틀과 아침 저녁으로 고추작업을 해야 한다. 올해는 이중 터널재배가 아닌 노지에 그대로 심었더니 익는 게 더디다. 남들은 세물째 이상 딴다는 데 우린 이제 두 물째를 땄다. 오늘도 난 고추속에서 산다. 영양고추는 여름철 기후가 서늘하고 기온 일교차가 커서 우량 품질 생산된다.(영양 6~9월 평균 온도 23.4℃, 평균 일교차 10.6℃) 품질적 특성은 고추가 윤기가 나며 과피가 두꺼워 가루가 많이 나고 맛이 좋으먀 적당한 온습도에서 건조, 태양 자연건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구를 식혀주는 고마운 나무, 담쟁이덩굴2021/09/13 담쟁이덩굴을 이용한 벽면 녹화 담쟁이덩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식물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담쟁이덩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흙으로 집을 짓고 살던 시절에는 담쟁이덩굴이 골칫거리였다. 흙담 갈라진 틈으로 뿌리를 내리거나 헐거운 창틈을 비집고 들어와 줄기가 방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벌레, 쥐, 박쥐 등의 서식처가 되어주는 곳이니 사람들에게는 담쟁이덩굴은 반갑지 않은 존재였을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담쟁이덩굴은 지구를 식히는 고마운 나무가 되었다. 도시에서 나무를 심을 공간이 부족하여 벽면 녹화라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좁은 공간에 덩굴을 심어 벽을 타고 오르게 하는 것이다청개구리 발가락을 닮은 덩굴손포도를 닮...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