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한국인기사 28세에 옥사한 일제 저항시인 윤동주2022/04/26 윤동주는 오늘날까지도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제 말의 저항시인이다. 윤동주는 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나 용정의 은진중학교에 입학하여 평양의 숭실학교로 전학하였다가 다시 용정으로 돌아가 광명학교를 졸업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 재학중, 귀향 직전에 독립운동에 관련된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중 광복을 앞둔 1945년 2월, 28세의 나이로 옥사한다. 그가 죽은 뒤 1948년에 그의 동지들이 그가 남긴 원고들을 모아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집을 간행했다. 이 시집이 세상에 나오자 그는 비로소 일제 말기의 저항 시인으로서 유명해졌... 애국가 작곡자, 한국 서양음악의 개척자 안익태2022/03/02 안익태(1906년 12월 5일 ~ 1965년 9월 16일) 안익태는 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의 작곡자이며 한국 서양음악의 개척자이다. 1906년 평양에서 출생하여 6세 때부터 교회예배당의 찬송가 소리에 끌려 음악을 배웠다. 1918년 평양숭실중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던 중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를 퇴학당했지만 교장의 배려로 1921년 동경으로 유학하였다. 동경국립음악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며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받았고 국내에 돌아와 연주활동을 하며 서양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평양에서 이상재, 조만식 등을 알면서 애국운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Aan Eaktay was the composer of the... 가야금 명인, 창작 가야금 음악 창시자 황병기2021/12/07 대한민국 가야금의 명인,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인 황병기 (黃秉冀, 1936년 5월 31일 ~ 2018년 1월 31일)는 1936년 5월 31일, 서울에서 3대 독자로 출생했다. 음대가 아닌 서울 법대 출신 국악인으로 본래 가야금은 취미로 했다. 1952년 한국전쟁 부산 피난 시절 경기중학교 2학년생으로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해 서울 법대 3학년 때(1957년)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국악인의 발을 들였다. ‘제주스러운’ 제주 바람의 화가, 변시지화백2021/10/26 변시지(邊時志, 1926-2013)는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출생해 1931년(6세) 어린 나이에 가족과 함께 일본 오사카로 이주해 성년이 되는 26년간의 시간을 일본에서 살았다. 1945년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동경으로 상경, 화가 활동을 시작했다. 1957년 서울대 초청으로 한국에 돌아와 강의했고 이후 마포고등학교, 서라벌 예술대학, 한양대 등에서 회화를 가르치다 1975년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제주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작품활동을 이어간다. 변 화백은 2013년 향년 87세로 눈을 감을 때까지 ‘제주의 폭풍’, ‘쓰러질 것 같은 소나무’, ‘여윈 말’, ‘다리가 하나인 까마귀' 등 첫 눈에 봐도 온통 제주스러운 그림만을 오롯이... 비디오 아트의 시조, 플럭서스의 유일한 동양인 백남준(白南準)2021/08/21 백남준은 1932년 7월 20일 서울 출생, 1945년 경기 중학교에 입학하였고 신재덕에게 피아노, 이건우에게 작곡을 사사했다. 1949년 홍콩으로 건너가 로이덴 스쿨(Royden School)에 입학하였으나 1951년 다시 일본으로 가게 된다. 동경 대학에서 미학, 미술사, 음악사를 전공, 쉔버그를 주제로 학위를 받고 동대학을 졸업한다. 1951년 독일로 유학을 떠난다. 뮨헨의 음악학교(University of Music & Conservatory)에서 음악사를 공부하다가 1958년 다름슈타트 신음악 하기 강좌에 참석, 운명적으로 존 케이지를 만난다. 1961년 조지 마키나우스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비스바덴에서 플럭서스 창립 공연... 1 2 3 4 5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