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한국 지금은기사 옛 그림 원형을 살려내다2019/10/04 지금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는 ‘우리 손에서 되살아난 옛 그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10월 13일까지 열고 있다. ‘우리 손에서 되살아났다’는 의미는 해외 기관이 소장한 우리 유물들을 국내로 들여와 보존처리하고 복원하여 원형을 되살리는 작업을 마쳤다는 뜻이다. 오랜 세월 여러 소장자를 거치며 전해진 그림들은 때를 타거나 찢기는가 하면 보수하는 과정에서 처음 그린 때의 원형을 잃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옛 유물들을 어떻게 보존처리를 하는지? 그 과정들을 도표와 영상을 통해 친절하게 보여준다.. 욱일기, 제 2차 세계대전 일본 군대의 상징2019/09/18 우리 해외 독립군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금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욱일기 사용을 승인한 일본 정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 군대의 상징이며, 현재 일본 군대인 자위대의 군기이다.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인 것이다.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사상을 담고 있고 FIFA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욱일기 문양을 올림픽에서 허용하는 것은, 전쟁과 침략의 역사에 대해 반성 의지가 전혀 없는 현 아베 정부의 파렴치함과 전쟁에 대한 야욕이 여실히 드러난다고 하겠다.이는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에게 아직도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 마광수 교수의 2주기 추모 유작 기증 특별전2019/09/16 마광수 교수의 100여 점의 유작 중 대표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즐거운 사라’를 포함해 회화, 판화, 도자기 등 그림 30여 점이 육필원고와 함께 ‘마광수가 그리고 쓰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각각의 주제로 네 곳으로 나뉘어 열리는 전시공간은 '마광수 약력과 영상, 작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다'에서는 마광수가 생전에 아낀 서재 공간과 유년시절부터 숨을 거두기 전까지의 모습, 원고, 그림, 시를 볼 수 있으며 '작가의 방, 상상력의 꽃을 피우다'에서는 원고와 저서 그리고 일러스트로 연출된 생전의 안방은 그가 어떤 공간에서 집필을 했는지를 한눈에 보여 준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서귀포 쇠소깍2019/09/03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북한의 바다를 만나다2019/08/30 북한의 바다, 우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보지 못한 바다', 기억 속에서 점점 '잊힌 바다'가 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ONE WORLD, ONE OCEAN'을 노래하는 시대,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진 북한의 바다를 보여준다. 북한의 바다는 지리적으로 해양에서 대륙으로 향하는 교차점이자 환동해ㆍ환서해 문명의 연결고리이다. 하지만 DMZ라는 군사분계선으로 인해 동해와 서해가 공간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바다를 통해 이동할 수 없다.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