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한국 지금은기사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서울의 도로명은?2022/04/11 서울의 도로명은 유독 위인 등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따온 명칭이 많다. 해당 지역 츨신의 인물의 이름을 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신을 잇자는 의미와 일제 시대의 일본식 이름 잔재를 청산하고자 한 것이다. 인물명을 쓰는 서울의 도로명을 알아본다. 세종로(세종대왕)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모두 없애면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의 이름으로 바궜다.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은 31번 서울특별시도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종대로사거리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일대가 우리나라 정치 중심지(육조거리)로 조선시대 역대 제왕 중 업적이 뛰어난 세종대왕의 정치를... 문희경서(聞喜慶瑞), 경사스러운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 문경2022/03/06 ,문경(聞慶), 들을 문(聞), 경사 경(慶)의 좋은 두 글자로 이루어진 도시 문경. 그 어원은 문희경서(聞喜慶瑞)로경사스러운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다는 의미의 상서로운 지명이다. 문경은 과거 한양과 영남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문경새재는 그 옛날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오가는 유일한 길로 이곳에서 과거급제 소식을 제일 먼저 듣게 된다고 한다. 풍문처럼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거를 보러 가던 영남 선비들에게는 징크스가 하나 있었다. 추풍령을 넘어 과거를 보러 가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으로 가면 '주르륵' 미끄러진다는 속설 때문에 힘들더라도 문경새재를 넘어 과거를 치르러 갔다고 전해진다. 인천 박촌동(朴村洞), 밀양박씨 집성촌이 마을 이름으로2022/01/02 박촌동(朴村洞)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2동에 포함된 법정동 이름이다. 예로부터 밀양박씨의 세거지(특정 성씨가 대대로 모여 사는 마을)로 나라에 공 세운 인물 많은 박씨가 살아온 집성촌이기에 생긴 지명으로 박촌말(마을)이라고도 불렸다. 양산의 북동쪽 능선은 신의주고개(시루지고개)를 지나 형제봉을 일으켜 큰 산괴를 만들고 굴재를 지나 소금뫼산, 모퉁이뒷산, 양지편 뒷산을 거쳐 당산까지 걸쳐있는데 박촌은 형제봉과 그 지봉인 금계산(金鷄山, 산 모양이 금계(金鷄) 머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금계봉)을 의지하고 있는 마을이다. 백제 시조 온조의 숨결이 숨어있는 위례신도시2021/11/02 위례(慰禮)는 2008년 국토해양부에서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름이 회자됐다. 그러나 관할 법정동은 난해하다. 위례를 검색하면 서울 송파구 장지동(일부), 거여동(일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복정동(일부),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감이동(일부)로 다양하게 나온다. 신도시 계획수립 당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했지만 지방자치단체간 이해관계 충돌로 행정구역 경계선을 조정하는 미봉책이 오늘에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현실을 만들었고 관할 관공서와 학군도 분리되어 있다. 위례의 역사적 사실을 따져보면 이런 복잡한 현실은 이미 예견(?)된 듯 하다. 위례라는 이름은 백제 시조인 온조가 처음으로 도읍을 세운 위례성에서 따왔다.... 금(金)을 던진 포구(浦). 김포2021/08/30 김포시(金浦市)는 대한민국 북서부, 경기도 중서부에 위치해 한강의 퇴적으로 충적토가 쌓여 밥맛 좋은 오천년 전통 김포(금)쌀 생산지인 김포평야를 끼고 있다. 북쪽은 한강을 끼고 북한 개성시와 마주보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파주시, 고양시와 마주보고 있고 서울 강서구, 인천광역시 서구와 계양구, 서쪽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마주보고 있다. 김포는 경기도 1,000년 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지명이다. 김포의 옛 이름 검포(黔浦)의 ‘黔’은 단군왕검(檀君王儉)의 ‘儉’과 같은 의미의 고대어로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에서 신군(神君)이 제사를 지내는 신성한 땅이라는 의미이다. 김포의 수많은 지석묘가 고대...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